하루에도 여러번 몸이 붓습니다. 원래 그런걸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평소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부어있고, 손발도 찹니다.

일상생활을 하면 붓기가 금방 빠지는 편이지만 하루에 몇번이고 몸이 다시 붓더라구요. 주로 주변 온도 때문에 몸에 열이 나면 손가락부터 퉁퉁 붓습니다. 그럴 때 마다 손가락이 땐땐해져서 힘들더라구요. 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유독 주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체질이 있나요? 붓기 외에도 피부 질감도 바뀝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체 부종은 보통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평소 식습관에서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할 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평소보다 조금 더 싱겁게 드시려고 노력하시고 일과 중에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과 산책을 병행해 보시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하지만 충분한 휴식 후에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고 생활에 불편함이 크다면 신장이나 심장 기능을 꼭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으니 병원에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설명하신 양상은 단순한 체질적 부종보다는 온도 변화에 따른 말초 혈관 반응 이상과 연관된 경우가 더 의심됩니다. 아침에 붓다가 활동하면서 빠지는 것은 흔한 체액 재분포 현상이지만, 하루 중 반복적으로 특히 손가락 위주로 붓고 단단해지는 느낌이 있으며 피부 질감까지 변하는 경우는 단순 순환 저하만으로 설명되기 어렵습니다.

    온도가 올라갈 때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면 혈관 내 수분이 조직으로 이동하면서 일시적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손발이 차다는 점을 고려하면 레이노 현상과 같은 혈관 반응 이상 스펙트럼도 일부 관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형적인 경우처럼 색 변화가 뚜렷하지 않다면 기능적 혈관 반응 이상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급격한 국소 부종이 반복되는 혈관부종은 가능성이 낮아 보이지만, 부종이 오래 지속되거나 얼굴까지 침범하면 감별이 필요합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온도 변화를 급격하게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손 보온 유지, 카페인과 니코틴 제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염분 섭취가 많으면 일시적 부종이 악화될 수 있어 조절이 필요합니다. 현재 양상만 보면 기능적 문제 가능성이 높지만, 부종이 오래 지속되거나 통증, 색 변화, 얼굴 부종이 동반되면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