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8살정도되는 아이들은 기억력이좋은가요?

문득 그런생각이듭니다

아이와 추억쌓기로 여행도 다니고 소소한일상도 보내지만 아직어린8살인데

나중에 얼마나기억하려나ᆢ 물론 다 기억은 못하지만 많이 기억해줬으면ᆢ 하는 생각이듭니다 아이들에따라 틀리겠지만 보통 8살어린이들이 20살이된다면 얼마나 어린시절을 기억해낼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어린시절의 기억은 대체로 3~4세 이전의 경험이 흐려지거나 떠올리기 어려우며

    5~6세 이후 부터는 비교적 선명하게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얼마나 어린시절을 기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생각들이 드시는 거 같아 보여요~

    일단 아이마다 기억력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기는 해요.

    제 주변만 봐도 아이들이 더 어린시절을 기억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아이들은 또 어린시절을 기억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고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에 제각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주 어리다면 4살때 일을 기억하기도 하고

    유치원 시절에도 조금씩 부분부분 기억하는것도 있고

    초등학생때 시절도 어느정도 기억하는 부분이 많기도 해요

    사실은 8살이면 아이가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가 발달하는 시기라

    이론적으로만 보면은 기억력이 정말 좋은때라고 볼 수 있는데

    물론 아이가 8살 때 있었던 모든 일상을 하나하나씩

    당연히 전부 다 기억해 내기는 어려울 거에요^^;

    하지만 가족과 함께 간 여행에서 느꼈던 특별한 순간들이나

    아이가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을 때나

    아이 기준으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들..?

    이런 기억들은 아무래도 20살이 되어도 머릿속과 아이의 마음이

    분명히 남아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질문자분도 어릴적에 부모님하고 같이 함께 사실떄에

    중간중간 기억나는 부분들이 있으시지요?

    어릴적에 원가족 안에서 부모님과 함께 사실때

    좋았던 경험과 안좋았던 경험.. 100프로 다 기억하진 못하더라도

    조금씩은 기억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거라고 봅니다.

    아이도 분명이 나중에 크면 똑같은 마음일거에요^^

    특히 아이들은 좋았던 순간들을 오감으로 느낀 기억을

    특별히 더 시간이 지나고 훨씬 더 오래 간직하거든요.

    그러니 지금 아이와 함께 보내는 소중한 일상과 여행들은

    아이한테 다 잊어가는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며

    분명히 중간중간 좋았던 순간들이 아이가 나중에 커서도

    마음에 남아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 미래의 걱정은 하지마시고 아이와 하나라도 더 일상을

    소중하게 보내시고 좋은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시면서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은 뇌의 서술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발달하면서 추억의 순간을, 당시 감정과 장면을 장기 기억으로 깊게 저장하기 시작합니다.

    8살 때의 모든 일상을 다 기억하진 못하겠지만, 부모님과 함께 했던 특별한 여행, 행복했던 순간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뚜렷한 추억으로 남아 삶의 자산이 되기도 해요.

    만일 훗날 구체적인 장면을 잊더라도 부모님께 충분히 사랑받고 보호받았다는 그때의 따뜻한 기억은 평생 아이의 마음속에 남을거에요. 그 기억들이 아이에게 단단한 뿌리가 되어줄테니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만 8세 아이라면 대부분 좋은 추억은 충분히 기억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지금 여행을 다닌다고 해서 커서 기억은 못한다면 의미가 없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만 8세는 좋은 추억은 거의 기억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만 6~7세의 기억이더라도 해외에 나갔던, 처음 했던, 즐거웠던 추억은 이야기를 해주면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만 4~5세들은 구체적인 사건 기억이 성인이 되면서 대부분 사라지는 유아기 기억상실 현상이 있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갈 정도가 되면 기억하는 능력이 상당 부분 발달하게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20살이 되었을대 8살의 모든 소소한 일상을 다 기억해 내지는 못하죠 하지만 그 당시의 즐거웠던 기억이나 감정은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반복된 일상과 분위기 이런 것들로 인해 아이의 인격을 형성하죠.

    그리고 나중에 사진을 보고 기억들이 되살아 나고, 그때의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8살 아이의 기억력은 개인차가 크지만, 20살이 되었을 때 어린 시절의 모든 일을 자세히 기억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만 가족과 함께한 여행, 특별한 경험, 부모의 사랑을 느꼈던 순간처럼 감정이 강하게 연결된 기억은 오래 남는 경우 가 많습니다 .사진 속 장면보다 그때 엄마 아빠와 즐거웠다, 안전하고 행복했다 라는 정서적 기억이 남는 것입니다 .아이와 보낸 시간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성격과 가치관 형성에도 영향을 줍니다. 지금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큰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