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입시 가능한지좀 알려주실분 있으실까요ㅠㅜ

평소에 일본어나 다른 외국어에 관심이 많이 중2부터 외고입시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있는데요 제가 원래는 외고에 관심이없어서 성적관리를 안해서 국어63수학45등 처참한 점수를 많이 받았고 생기부 관리도 않했는데 중2 2학기부터 준비해도 외고에 갈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느 외고를 가실거냐에 따라 조금씩 틀리지만, 기본적으로 국영사는 지금부터 중학교 끝날 3학년 2학기까지 무조건 A 받으셔야합니다. 그게 가장 유리해요. 그리고, 국영사등 뿐만 아니라 수학이나 과학도 열심히 하셔야해요. 상대적으로 문과적 성향이 강한 외고에서 국영사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수학과학 잘하는것도 더 높은 대학에 진학하는데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제 친구같은 경우도 중학교3년 내내 전과목 올A였고 상대적으로 외고 중에서 낮은 외고에 들어갔는데 외고 가서 수학과학도 노력해서 결국 국영에서 더 우수했던 친구보다 좋은 대학에 갔어요.

  • 안녕하세요, 내내끼가넘치는나무늘보님 -! ㅎㅎ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생겨 중학교 2학년 2학기부터 외고 입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으시네요 ㅎㅎ

    이전 학기에 국어나 수학 성적이 다소 아쉬웠고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관리가 되어 있지 않아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불안해하고 있을 나무늘보님의 마음을 담아, 외고 입시의 실제 반영 구조와 앞으로 역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ㅎㅎ

    📑 1. 외고 입시 성적 반영의 핵심 구조 (가장 중요한 사실)

    가장 먼저 학생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외고 입시(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는 '수학'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으며, 타 과목 점수도 2학년 1학기 이전의 성적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 영어 성적만 절대평가(A, B, C...)로 반영: 외고 1단계 전형에서는 중학교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총 4개 학기의 '영어' 성취도(등급)만 반영하여 점수를 산출합니다. 따라서 질문에 적힌 국어 63점, 수학 45점이라는 점수는 외고 성적 산출 공식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낙담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동점자 처리 기준에서만 국어·사회 반영: 만약 영어 점수가 만점인 학생들이 몰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3학년 국어·사회 성적, 그리고 2학년 국어·사회 성적 순으로 성취도를 확인합니다. 즉, 2학년 2학기부터 국어 성적을 'A'로 끌어올린다면 동점자 비교에서도 충분히 안정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2. 중2 2학기부터 시작하는 외고 합격 역전 전략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은 이유는 외고 입시의 절반이 '서류(생기부·자기소개서)'와 '면접'이라는 소프트웨어적 역량에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① 영어 및 국어·사회 성적 'A' 굳히기

    • 2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 3학년 2학기 시험에서 영어는 무조건 성취도 A를 받아야 1단계 서류 전형을 안정적으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 혹시 모를 동점자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국어와 사회(역사) 과목도 수행평가와 지필평가를 철저히 관리하여 A를 받도록 집중해야 합니다.

    ② 생기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과 '독서활동' 집중 보완

    • 이전 학기에 생기부 관리를 안 했더라도 2학년 2학기와 3학년 시기가 통째로 남아있으므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 일본어나 외국어 관심사 드러내기: 일본어 전공이나 외고 진학을 희망한다면, 수업 시간 발표나 자유학기제 활동, 혹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외국 문화, 번역, 언어적 특징 등을 탐구하는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세특에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독서활동 채우기: 본인이 관심 있는 외국어 문학 작품이나 언어학, 세계사 관련 도서를 꾸준히 읽고 독서활동 상황에 기록해 두면 향후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면접을 볼 때 강력한 하드웨어 스펙이 됩니다.

    ③ 진정성 있는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 외고 입시는 2단계 면접의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꿈을 대하는 주체적인 태도, 본인만의 독창적인 공부 방법(자기주도학습 과정), 그리고 책을 통해 깊어진 생각을 면접관 앞에서 자신 있게 리포트할 수 있다면 성취도에서 다소 불리했던 점도 충분히 뒤집을 수 있습니다.

    💡 개인적 말씀

    지나간 1학기 점수는 외고 입시 장벽에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으니 과거의 점수에 매여 마음 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2학년 2학기 시험에서 영어와 국어를 A로 만들고, 좋아하는 외국어 책을 읽으며 나만의 스토리를 생기부에 채워 넣겠다"는 목표만 기억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됩니다.

    전혀 늦지 않았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첫발을 내딛길 바랍니다 -! ㅎㅎ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