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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여치234
고요한여치234

벽이 있는 것 같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저는 인간관계에 딱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직장에서도 친구관계도 가족, 연인 모두 큰 트러블없이 지내고 있는데 종종 벽이 있는 것 같다거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걱정된다거나 그런 말을 자주 듣는 편이에요.

저는 슬픔을 털어놓으면 반이 된다고 생각하기보다 그냥 슬픈 사람이 두명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굳이 힘든 얘기를 하지 않고 사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자주 보는 친구한테도 이직 했다는 얘기를 안해서 나중에 알고 놀라기도 하고, 연인도 제 퇴사 결정을 퇴사 일주일 전에 알기도 했어요.

그치만 정말 사이에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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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린쿠스쿠스65
      어린쿠스쿠스65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스스로 이런 것들에 대해서 큰 걱정이나 불편감이없다면 특별히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에대해서 상대방에게 약간의 거리감을 줄수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상대방은 나를 밀접한 관계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약간에 선을 지키면서 있다면 상대방도 그만큼 들어왔던 부분이 다시 뒤로 가서 선을 지키려고 하여 관계시 밀접한 부분을 접하기 힘들수있습니다

      또한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가 생길시 이것을 혼자서 앓고 있다보면 스트레스나 화 등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스스로 무기력에 들수있는 우려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득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네~ 전혀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그 벽 없었는데 누가 만들었나면요 상대방이 만들었어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님에 대해 궁금한 게 많거나 좋아하는 걸까요?? 벽이 있는 것 같다거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 세계가 좁은 사람이며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자극적인 말을 하거나 걱정스럽다는 말로 '나는 정상인데 너는 좀 문제다'라는 우월의식을 가지고 대화를 하는 것이죠..상대방의 생각을 일일이 알아야 하나요? 또 우리네 생각이 모두 보편적이어야 하나요?

      친소관계에 따라 사사건건 말해주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고 건건에 따라 워낙 천차만별입니다. 그걸 어떻게 딱 정의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상호 정의한다해도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 물론 변절과는 다르죠.

      님이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요 지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