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3500억달러 투자요구를 받아들이게 되면 금융위기 가능성이 있을까요?
만약 우리나라가 미국의 투자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환율, 외환보유액, 국내 금융시장 안정성 측면에서 어떤 리스크들이 예상되며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막대한 투자 요구는 외환보유액과 환율안정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고 금융위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요구대로 3,50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수용하면 우리 외환보유액과 재정여력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대규모 달러 유출로 환율이 요동치고, 외환보유액이 줄면 금융시장의 안정성에 불신이 생겨 자본 유출이 가속화될 위험도 있습니다. 국내 금융시장도 채권금리 상승, 주가 변동성 확대가 뒤따를 수 있습니다. 이를 완화하려면 투자 방식을 일시집행이 아닌 분할장기 투자 구조로 전환하고, 외평채 발행이나 다자간 통화스와프 확충으로 외환유동성을 보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가 3,500억 달러 투자 요구를 받아들이면 금융위기가 오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에 현재 약 4,100억 달러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주면
한국에 제2의 IMF 찾아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3500억 달러를
지급하면 외환보유고가 거의 90% 가까이 없어지고
대외적인 경제 및 무역 환경에 취약해질 수 있고
더불어서 이를 완화하기 위하여 통화스와프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3500억달러에 대한 투자요구를 받아들이면 그만큼의 자금이 해외로 유출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인력이 국내에서 충원하는것이 아닌 해외에서 충원하기에 그만큼의 내수경제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이 됩니다. 소비심리가 감소가 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3500억 달러면 외환보유액의 절반 가까이 되는 돈이라 시장에서 불안 심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제3자들은 주로 환율 급등 가능성을 먼저 본다고 합니다. 외환보유액이 빠르게 줄면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런 상황에서는 중앙은행이 외화 유동성 공급을 늘리고 정부가 단기자금 시장을 안정화하는 조치를 병행하는 게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사실 국내 금융기관들에 연쇄 충격이 전이되면 주식과 채권 시장도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3,500억달러를 현금으로 미국에 투자할 경우, 외환보유액 유출로 인하여 외환위기와 유사한 금융위기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투자방식의 조정과 다양한 금융수단 활용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