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먹다가 남긴 분유나, 미리 타놓은 분유는 다시 먹여도 괜찮은가요?
분유를 아기가 늘 먹는양에 맞게 열심히 타놓았는데 막상 절반도 안먹거나, 배고픈게 아니라 다른 이유때문에 우유 타놓고 젖병 뚜껑 자체를 열어보지도 못하는 경우(분유타고 바로 뚜껑 닫아서 공기접촉x)가 종종 생기는데요.
이럴때마다 딜레마인게 어느정도 시간까지 먹여도 되는지의 여부입니다. 조리원에서는 한번 아기가 입에대면 무조건 버리라고 하시긴 했었는데 짧은 시간이면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사실 비싼분유 너무 아까워서요ㅠ
어찌하는게 맞을까요?
아이들을 위한 분유를 태워주면 다먹을때도 있고 남길때도 있습니다. 이 남긴 분유의 경우에는 매우 아깝습니다. 따라서 이를 다시 먹이려고 하시는분이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상온에 약 1~2시간 이내 방치된것은 다시 먹어도 되겠지만 이시간이 지난 경우에는 상해서 아이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버려주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먹다 남은 분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분유는 냉장고에 12시간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날씨가 덥거나 습할 때는 상하기 쉬우므로 타놓았다가 먹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타놓은 분유를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여도 안되고 젖병에서 환경 호르몬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유가 적정 온도보다 차가워서 데우고 싶다면 뜨거운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먹이도록 합니다.
먹다남은 우유는 냉장보관했다가 다시 데워줄수 있으나 1시간 이내로 다시먹을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과감히 버리시는것이 좋습니다.
아기에게 분유를 타주실때 평균먹는값을 계산해서 타주시고 부족할시 추가로 타주도록 하세요
아이가 먹다남은 분유는 되도록이면 버리는것이 좋을수있으나
재사용한다면 30분을 넘기지 않도록하는것이 좋을수있겟습니다.
물가가 오르다 보니깐 분유 값 역시 부담 되시는 건 이해 합니다. 하지만 영유아들은 성인들에 비해 면역력이 상당히 약합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온도 습도에 따라 분유 역시 금방 상할 수 있기에 부담스러우시겠지만 아이 건강을 위해서라도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 침이 섞이지 않았다면 냉장보관 하시다가 다시 데워서 먹이는 것은 괜찮지만 한번 입댄 것은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아까워도 버리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럴경우 분유는 조금만 작은 양을 준비해 주세요. 한번 물과 접촉된 분유는 성분이 점점 변하게 됩니다. 아이 침까지 묻었다면 더 빨리 변하게 됩니다. 아홉번 이상 없어도 한번 이상있으면 그 아홉번이 소용 없습니다. 한번 탄 분유는 버리시길 추천합니다.
먹다 남긴 분유를 다시먹이지는 마시구요
다시 활용하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커피에 넣어먹는다.
요리에 첨가하여 먹는다.
누린내 제거에 활용한다.
아이가 타놓은 분유를 안먹으면 속상하죠.
요즘 분유값도 많이 비싼데요.
아이가 바로 먹이면 상관없어요.
그리고 날씨가 많이 더워졌으니 냉장고에 보관해 뒀다가 1시간 내로 데워서 먹이면 될듯해요.
아기가 젖병으로 분유를 먹을 때 물 빠져내려가는 듯한 꼬르르르와 같은 소리가 들리는데요.
이렇게 소리가 나는건 젖병 안의 기압이 낮아져서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공기가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소리인데 이렇게 공기가 들어갈 때 아기 입 안에 있던 세균과 침도 우유병 속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또한 그렇게 우유병 안으로 들어가게 된 침에 소화효소가 들어 있는데요.
이 소화효소가 내용물을 소화시키면서 쉽게 상하게 하고 침과 들어간 세균이 더 빨리 상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조리원에서 배우신대로 남은 분유는 그냥 버리시는게 정석이고, 개봉안한 분유는 바로 실온에서는 1시간이내,냉장보관하면 48시간이내에는 먹이셔도 무방하다네요. 그치만 되도록이면 개봉안한 분유도 저 시간보다는 더 안쪽으로 빨리 먹이시는게 옳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