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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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없는데 뭐 하고 살지 막막합니다.

아직은 고등학교 1학년이고 방학 끝나면 2학년으로 올라갑니다. 대학을 가기 싫은 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아직 진로를 아예 정하질 못해서 문제입니다. 끌리는 학과도 딱히 없고 살면서 '이걸 하면서 살아보고 싶다.' 라고 생각한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커리어넷 등 진로 관련 사이트를 찾아보았지만 도움 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미리 고르거나 학과를 고른 학생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저도 생각을 안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계속 던져봤지만 떠오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꿈은 그냥 '혼자 살기' 입니다. 저부터 학점제라서 고등학교 제 성적으로 졸업이라도 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안 그래도 진로 때문에 머리 아픈데 고교학점제는 저에게 빅엿을 날리는 기분입니다. 제가 미래에 어떻게 살까 생각해보면 알바로 죽기 전 까지 최저시급 받으면서 살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찌저찌 해서 고등학교 졸업할 학점이라도 겨우 채웠다고 해도 그 다음에는 뭘 할지 생각이 안납니다. 아니면 다른 대부분의 학생들도 진로가 없는데 아무거나 고르고 그것만 바라보고 공부하는 겁니까?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압도적으로찬란한카피바라

    압도적으로찬란한카피바라

    고등학생때에 정해진 진로의 길이 쭉 성인이 되고나서도 그대로인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고등학생때 작성자 님과 같은 고민으로 진로의 방향이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 진학을 했는데요.

    대학교에 진학을 하건 하지 않건 작성자님이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것도 생길것이고 또 그때에 눈앞에 있는 선택들이 있을거에요. 대학생이 되면 알바를 하는 경험으로 부터 진로를 찾게 될 수도 있고, 작성자님의 취미 생활로부터 진로를 정해게 될 수도 있구요. 어떤 진로로 갈지 고민이라면 지역에 있는 지역 고용센터나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것도 방법이에요. 진로의 고민은 현재 고등학생이어서 고민이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살아가며 모두가 겪는 일일 수 있습니다. 진로가 고민이 된다면 주변 어른들이랑 대화도 나눠보고, 충분히 고민 하셔도 되요.

  • 저도 이제 막 20살 되는 대학생인데 저는 오히려 하고 싶은 게 너무나 많아서 고민입니다.

    진로를 무작정 빠르게 정하려고 악쓰기 보다는 평상시에 메모장을 들고 다니면서 조금이라도 흥미가 당기는 것들을 메모에 적어보세요! 별거 아닌 조언이지만 이게 그렇게 도움이 된답니다.

  • 질문자님, 진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아서 막막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등학생 시절에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어떤 길을 가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그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지금 무조건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작은 경험들을 통해 조금씩 관심사를 넓혀보는 것이에요.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이 재미있는지를 찾기 위해서 학교 수업, 동아리 활동, 혹은 짧은 체험 학습이나 봉사 활동 등을 해보며 자신이 어떤 환경에서 편안한지, 흥미를 느끼는지 관찰해 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혼자 살기를 꿈꾸는 것처럼 자신만의 목표나 행복을 생각하며 그에 맞는 길을 찾아가도 늦지 않아요. 많은 학생들이 특별한 꿈이나 진로가 없더라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만큼,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 천천히 주변인들에게 많은조언 들어보시고 잘 생각해 보세요. 아직 혼란스러우시겠지만. 다 그또한 지나가실겁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