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빅스텝하게 될 경우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빅스텝을 할경우 금리차이가 1.75라는 말을 들은거 같은데 그렇게 될 경우 환율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또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미간 금리차이가 지금보다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환율이 급등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최근 안정된 환율에서 파월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인해 환율이 불안정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환율에 민감한 수출국가이기 때문에 큰영향을 미친다고 볼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환율이라는 것은 '실제 금리격차'보다는 '향후에 발생하게 될 금리격차'를 기준으로 변동하게 된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월 23일 FOMC회의에서 실제로 0.5%의 금리인상이 결정되어 한-미간의 금리격차가 1.75%가 되기전에 이미 이러한 금리 격차를 '예측'하게 되면서 벌써부터 달러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만 달러환율은 22원이상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향후 3월 23일에 빅스탭이 거의 확실시 되는 예측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달러환율은 더욱 상승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 달러환율의 향방을 결정하는 것은 파월 의장의 기자연설 때 '3월 23일 이후 연준의 행보'가 어떻게 진행될지 여부입니다.
3월 23일 빅스탭을 단행하고 다시금 시장의 상황을 보고 베이비스탭으로 갈 수 있다고 발언을 하게 된다면 시장은 다시금 한-미간의 금리격차가 지금은 벌어지지만 나중에 다시 좁혀질 것이라 예측하게 되면서 3월 23일에 빅스탭을 하고서 오히려 달러환율이 하락할 수 있으며, 반대로 이후에도 더욱 강도높은 긴축을 유지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게 된다면 3월 23일 이후에 한-미간의 금리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라 예측하면서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달러환율의 향방을 결정하는 것은 '현재의 금리격차'가 아니라 '향후에 발생하게 될 예측가능한 격차'를 토대로 이해를 해주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3월에 금리를 0.5% 빅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로 금리가 인상될 경우에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만약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게 된다면, 미국의 투자 수익률이 높아져서 미국으로의 자금 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러한 자금 유출로 인해 원화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한국의 외국인 투자 유치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 금리 인상에 대비하여 경제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외환보유고를 충분히 확보하여 원화 안정화를 유지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빅스텝을 할 경우에는 시장이 지금까지 반영한 것보다 더욱 강한 금리 상승이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상승할 것이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원화 약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원화 약세는 수입물가의 상승을 의미하며, 둔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하게 될 것이며, 무역적자 또한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달러 환율은 한국 경제에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빅스텝을 통하여 금리차이가 더 벌어진다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이에 우리나라도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