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이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것이 70세가 되었을 때라고 하는데 어떻게 많은 나이에도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강감찬 장군을 모티브로 한 대하사극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거린군이 세번째로 침입했을 때 강감찬은 이미 나이가 70세가 넘었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감찬은 노장의 지혜와 연륜으로 오랜 군사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었습니다. 과거 여러 전쟁에서 승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거란군의 전술을 예측하고 이에 맞서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강감찬은 문신 출신으로 군권을 잡아본 경험이 없었으며, 나이도 칠순이었습니다. 그러나 군사적 안목과 능력도 탁월했던 강감찬은 현종에 의하여 서경유수와 서북면 행영도통사를 역임하여 거란의 재침공에 대비한 군사령관으로 복무하고 있었습니다. 강감찬은 거란의 침공에 맞서 민첩성과 유연성을 발휘했습니다. 거란의 전략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강감찬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직접적인 전투를 하는 장수 등의 역할보다는
총사령관으로써의 역할 등을 담당하였기에
귀주대첩에서 강감찬이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강감찬은 자원해 서경으로 갔다고 합니다. 연로한 나이였지만 기꺼이 어려움을 마다치 않았다고 하는데 서경(평양)은 고려 북방의 요충지로 강감찬이 맡은 서경유수는 국경 방위군 중에서도 핵심부대를 통솔하는 자리입니다. 이곳에서 강감찬은 수년 동안 직접 군대를 지휘해 본 것인데 그가 귀주대첩이라는 대승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바로 서경에서의 경험이 중요한 토대가 되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