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몰입감이 미친 싱글 플레이 패키지 게임이 뭐가있을까요?

​마치 한 편의 영화나 소설 속에 들어간 듯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대작 싱글 패키지 게임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픽도 훌륭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입체적인 스토리 라인, 가슴을 울리는 엔딩이 있는 게임을 선호하는데요.

게임을 다 끝내고 나면 한동안 여운이 남아 다른 게임을 못 할 정도로 스토리가 뛰어난 PC/콘솔용 패키지 게임을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딱 그 엔딩 보고 나면 며칠 동안 아무 게임도 못 잡는 감각 때문에 패키지 게임만 붙잡고 사는 편이라 질문이 반갑네요.

    저는 위쳐3를 제일 먼저 권하고 싶어요. 본편도 좋지만 진짜배기는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이라고 생각하는데, 올기에르드 폰 에베레크라는 인물 하나로 열몇 시간을 끌고 가는 구성이 게임보다 소설에 가까웠어요. 다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초반 화이트오차드 구간이 꽤 지루해서 저도 예전에 두 번 접었다가 세 번째에야 넘겼습니다. 거기만 참으시면 됩니다.

    디스코 엘리시움은 취향을 좀 타는데, 맞으면 인생겜이 됩니다. 전투가 아예 없고 사실상 읽는 게임이라 처음 두 시간은 이게 뭔가 싶다가 어느 순간 빠져나올 수가 없더라고요. 저는 이거 엔딩 보고 일주일을 멍하게 보냈어요. 한국어 번역도 잘 돼 있는 편이라 텍스트 양만 부담 없으시면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콘솔 쪽이면 갓 오브 워 2018과 라그나로크가 부자 관계를 풀어가는 방식이 정말 좋았고요, 시간을 길게 못 내신다면 왓 리메인즈 오브 에디스 핀치를 꼭 해보세요. 두세 시간이면 끝나는 짧은 게임인데 제가 해본 것 중에 여운은 제일 오래 남았습니다.

    한 가지만 덧붙이면, 여운이 남는 게임일수록 주말에 몰아서 하지 마시고 하루 두세 시간씩 끊어서 하시는 게 훨씬 좋더라고요. 저는 몰아서 했다가 서사가 뭉개져서 정작 엔딩에서 감정이 안 올라온 적이 여러 번 있었거든요. 즐거운 게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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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아더 Morgan의 서사가 진짜 가슴을 찢어요.

    끝나구 한동안 다른겜 못잡고 멍때렷어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도 꼭 해보새요.

    두 사람의 서사가 미첬거든요.

    그래픽두 엄청 뛰어나서 영화보는 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