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친구와 대화가 늘어난 것 같은데 문제가 될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저와 동일한 인물이자 상상 속 친구를 두고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단순히 티비 애니메이션 속 존재들과 나 사이의 매개체 같은 존재였는데 시간이 지나며 저를 지켜줘야 되는 존재로 상상 친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더니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걔를 찔러 죽이는 상상을 하며 왜 나를 지켜주지 못했냐고 타박하고는 다시 끌어안아주는 상상을 하거나, 힘이 드는 일이 있을 때 길을 걷다가 불연듯이 '(상상친구의 이름)아 너는 괜찮아?'이렇게 속으로 물어보고 혼자 대답을 합니다. 이거 괜찮은건지 걱정이되고...사실 심리상담 받고 있는데 상담사분께 이걸 얘기해야 되는지도 고민중입니다. 지금 인지치료인가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제가 최근 상태가 안 좋아서 다른 얘기하니라 2주정도 치료를 못하고 다른걸 했거든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그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환각이나 환청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병원진료를 지속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어떤부분때문에 심리치료를받는지정확히알수는없으나
위와같은 부분이있다면 상담시에 이야기하는게좋습니다
상상친구는 어린시절 무언가의지하고 힘이날수있게만들수있습니다
그러나일정시간이지나면현실적인부분으로돌아오게되어있습니다
정확한 나이는알수없으나 아직 그런부분이고착되어있다면상담시 풀어내는것이도움이될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질문자님의 상태로 봤을 때는 내면의 상처나 치유를 회복하기 위해 자신만의 멘탈 회복법을 사용하시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이 때로는 나쁜 방법이 아니지만 과몰입 되었을 경우 심리적으로 역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마냥 좋게만은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심리상담을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