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상상친구와 대화가 늘어난 것 같은데 문제가 될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저와 동일한 인물이자 상상 속 친구를 두고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단순히 티비 애니메이션 속 존재들과 나 사이의 매개체 같은 존재였는데 시간이 지나며 저를 지켜줘야 되는 존재로 상상 친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더니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걔를 찔러 죽이는 상상을 하며 왜 나를 지켜주지 못했냐고 타박하고는 다시 끌어안아주는 상상을 하거나, 힘이 드는 일이 있을 때 길을 걷다가 불연듯이 '(상상친구의 이름)아 너는 괜찮아?'이렇게 속으로 물어보고 혼자 대답을 합니다. 이거 괜찮은건지 걱정이되고...사실 심리상담 받고 있는데 상담사분께 이걸 얘기해야 되는지도 고민중입니다. 지금 인지치료인가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제가 최근 상태가 안 좋아서 다른 얘기하니라 2주정도 치료를 못하고 다른걸 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