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트와 파로를 백미에 섞어서 먹는데요. 섬유질이 단단한 쌀은 얼마나 담가야 가장 밥맛이 좋을까요?

백미만 먹을 때보다 확실히 통곡물을 먹으니 변비도 좋아지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거 같아서 꾸준히 잡곡밥을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백미의 비중이 줄어서 그런지 식감이 너무 단단합니다. 밥을 짓기 위해서는 파로의 경우 몇 시간 담가서 해야 가장 맛도 좋고 식감도 좋고 영양적으로 좋은 건가요? 저는 보통 10시간 정도 담갔다 하는 거 같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통곡물 잡곡밥으로 건강 효과를 확실히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카무트와 파로는 식이섬유가 풍성해서 다이어트에 최고이나, 껍질이 단단해서 식감 조절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질문하신 불리는 시간에 대해 말씀드리면 10시간은 조금 긴 편입니다..!

    너무 오래 불리면 수용성 영양소가 물에 녹아 나오고 백미가 과하게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맛과 영양을 모두 살리는 최적의 시간은 카무트 3~4시간, 파로도 마찬가지로 3~4시간 정도입니다. 만약에 두 잡곡을 쌀과 함께 한 번에 불리신다면 3시간이 적당합니다.

    사실 식감을 더 부드럽게 만드는 비결은 불리는 시간보다 압력에 있답니다. 일반 취사 대신 전기압력밥솥의 잡곡 모드나 현미 모드를 꼭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고온고압 기능 덕에 섬유질이 부드럽게 풀리면서 거친 느낌 없이 톡톡 터지는 기분 좋은 식감으로 변하게 됩니다.

    여기서 물 양은 평소 백미밥을 할 때보다 10~20%정도 더 여유있게 잡아주시고, 밥물에 아보카도유를 반 스푼 정도 떨어뜨리면 밥알에 윤기가 돌고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맛있는 건강식 꾸준히 유지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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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카무트와 파로르 백미와 함께 섞어 드시는 방식은 식이섬유 섭취와 포만감에 좋은 선택인데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통곡물 비중이 늘어나면 식감이 단단해지고 소화나 밥맛이 떨어질 수 있어 불리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파로와 카무트 같은 통곡물은 구조가 단단한 편이라 기본적으로 충분한 수분 흡수가 이루어져야 밥맛과 소화가 좋아지는데, 일반적으로 파로는 최소 6~8시간 이상 불리는 것이 좋고, 가장 이상적은 범위는 8~12시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지금처럼 10시간 정도 불리시는 방식은 잘 하고 계신 방식인데요,

    다만 식감이 여전히 단단하게 느껴진다면 불림 시간을 12시간 내외로 조금 늘리거나, 냉장 불림을 하면서 물을 1~2회 갈아주면 잡내와 단단함이 줄어들고 식감이 더 부드러워집니다. 또 밥을 지을 때 물 비율을 평소보다 10~20% 정도 더 늘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카무트 역시 파로와 비슷하게 8~12시간 불리는 것이 적당하고, 두 곡물 모두 충분히 불렸을 때 소화 부담이 줄고 식감도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즉, 현재 10시간 불리는 것은 잘 하고 계신 방법이며, 식감 개선이 필요하다면 12시간 내외로 늘리고 물량을 약간 증가하는 방식으로 조절하셔서 건강한 식사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