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가 덩치가 큼에도 암에 잘 안걸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코끼리는 덩치가 매우 큰 동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의 발병이 매우 낮다고 하는데요
그이유가 무엇인지 그 기전과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코끼리는 암 억제유전자가 인간에 비교해서 20배이상 많기때문에
세포손상을 더 잘 복구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끼리가 암에 잘 걸리지 않는 이유는 유전적 이유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코끼리는 'TP53'이라는 종양 억제 유전자를 인간보다 훨씬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 유전자는 손상된 DNA를 감지하고 복구하거나, 복구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 세포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만일 암세포가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암에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원래 키가 큰 사람일수록 또는 몸집이 큰 개나 고양이가 암에 잘 걸리는데요, 암을 일으키는 돌연변이가 발생할 확률이 몸집이 커 세포 수가 많을수록 커지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17%가 암으로 사망하지만 그 비율이 동물원 코끼리에서는 5%가 안되는데요, 코끼리나 사람이나 세포 크기는 비슷합니다. 또 코끼리는 사람만큼 오래 살면서 100배나 무겁습니다. 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날 확률이 같다면 코끼리의 발암 위험은 사람보다 100배는 높아야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은데요, 이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코끼리가 인간보다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코끼리는 자연적으로 인간보다 20배나 많은 TP53 유전자를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처럼 암을 억제할 수 있는 유전자를 많이 가지고 있어 일부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더라도 작용할 수 있는 여벌의 유전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코끼리는 암에 잘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코끼리가 암에 잘 걸리지 않는 이유는 TP53 유전자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TP53은 세포의 DNA 손상을 감지하고 복구하거나, 손상이 심할 경우 세포 자살을 유도하여 암 발생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인간은 TP53 유전자가 1쌍만 존재하는 반면, 코끼리는 약 40개 이상의 TP53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어 손상된 세포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암 억제 기전 덕분에 몸집이 크고 세포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암 발생률이 낮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코끼리는 TP53유전자를 가지고있는데 인간보다 20배 이상 많이있어서
세포손상을 빠르게 봉구하고 암세포를 제거하는역할을합니다.
또한 암세포가 발생하면 세포자살을 유도하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