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이 시 해설 좀 해주세요.......
이 시 해설 좀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안와요 유툽이나 다른곳에도 안뜨고 정확하게 이해해야해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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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먼저 제목을 통해 시의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무의 의미' 즉 없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서정주 시인은 중년에 이르러 한국전쟁의 경험 등으로 불교적 세계관에 깊이 심취했고 시에도 이러한 내용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무의 의미' 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무'가 바로 불교에서 집중하는 '비움', '공(空)'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는 전체적으로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무(無)'에 대해 성찰하고 있습니다. 이 시에서 무(無)는 단순한 허무나 소멸, 아무것도 없는 텅빈 상태를 뜻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욕망과 집착, 인위적인 규정을 이겨내고 났을 때 비로소 도달하는 가장 순수한 생명의 근원, 본질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인은 꽃나무가 꽃을 피우다가 사라지는 과정을 통해 인간이 지닌 유한성과 소유욕을 반성하고 존재의 근원적 자유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설명을 하면 할 수록 더 이상한 단어만 나열하고 있는 것 같아 조금이라도 더 설명을 드리면 일단 이 시에 '꽃나무'가 나옵니다. 오랫동안 한 곳에서 꽃을 피우고 살아있다가 지금은 죽어 꽃도 피우지 못하고 사람들의 기억에서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화자는 그 없어진 꽃나무의 씨앗들이 어느 곳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났다고 생각하며 그 모습을 찾아보려 하지만 계속 미루게 됩니다. 꽃씨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려는(분석, 해석, 앎) 노력을 하지 않고 미루면서 화자는 세상의 누구도 이 꽃나무에 대해 기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합니다. '외고 있지도 못하는 일' 분명히 꽃나무는 존재했지만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는 무(無)로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꽃나무는 허무하게 사라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씨앗들로 새로운 생명의 근원이 된 것입니다. 시인은 '꽃나무'를 통해 불교적 사상을 드러내고자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