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왜 친구는 집 도착 여부를 묻지 않을까?
가끔 친구를 만납니다.
집에 갈 때 제가 교통수단을 기다리고 있으면, 친구가 “나 집에 가도 돼? 아니면 기다려줄까?”라고 묻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다려”라고 하면, 친구가 집에 갈 때 버스·지하철·기차 등을 기다리면서 “친구니까 기다려줄게”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말이 ‘친구가 아니면 안 기다려주겠다’는 뜻처럼 느껴집니다.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또 저는 집에 도착하면 “집에 잘 도착했어?”라고 묻는 게 친구 사이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친구는 출발할 때는 “출발하면 문자해”라고 하면서, 정작 제가 집에 도착했을 때는 아무 말이 없습니다.
즉, 집에 도착했는지 묻지 않습니다. 출발할 때만 문자하라고 하고, 도착 후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왜 그런 걸까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