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모의고사 시험지는 왜 크나요?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보면서 느낀건데 연습할때는 A4용지를 사용하여 쉽게 지문을 왓다 갔다 하면서 풀 수 있어서 편한데 실제 모의고사를 보게 되면 너무 커서 왓다 갔다 하기도 어렵고 시험지가 너무 커서 필기구를 둘 자리가 부족합니다
왜 모의고사, 수능 시험지를 크게 만들까요??
현 수능의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 방향은 정확히 모르고 정확한 정보가 아닐 수 있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한 줄이라도 질문 또는 지문이 들어가게 되는데 글자의 크기가 작으면 큰 것보다 아무래도 수험자에게 제약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안경이나 렌즈를 쓰면 되지 않나 생각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주변엔 시력 교정이 잘 되지 않는 약시 등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막상 그 분들의 입장이 되면 문제지 크기가 큰 것이 되려 고마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리 영역에서는 몇 년 전만해도 도형 또는 그래프 등 그려서 푸는 문제나 미분 적분 방정식이 복잡하여 문제풀이가 길었기 때문에 수능에서 추가적인 문제풀이용지가 없어 본 시험지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험 본 후 문제 풀이지가 작아 문제를 잘 풀지 못했다는 항의가 나오지 않도록 조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럼 과탐 문제지는 작게 만들면 되지않나 싶은 생각도 있는데 그러면 영역별로 문제지 크기를 다르게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 않을까요?
다음 수능을 보게 되신다면 좋은 일이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첫번째는 담아야하는 내용이 많아서 그러는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너무작으면 컨닝을 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한 감독관의 감시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마 수능이나 모의고사 칠때 시험지가 커서 구겨지거나 넘길때 불편한 점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일에는 이유가 있듯이 시험지를 만들때 모든 사항을 고려하여 만든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모의고사, 수능 시험지가 A4보다 큰 이유는 글자가 작다면 읽기 힘든 학생이 있을 수도 있고 (시력이 나쁜 학생)
특히 수학이나 과탐같은 과목들은 계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A4로 한다면 절대 풀 수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종이의 크기를 늘려 여백을 활용해 문제를 풀게끔 만듭니다.
또 종이 크기를 크게 만들지 않는다면 많은 문제를 A4에 담아야 할텐데 그러면 쪽수가 늘어날테고 오히려 더 불편해지겠죠
시험지 크기가 크면 나머지 공감들이 줄어 들어 컨닝 하기가 쉽지 않아 지게 됩니다 한마디로 컨닝을 못 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지요 또한 적절한 글씨 크기로 시험 보는데 지장이 없게 하기 위해서 여백의 공간을 활용할수 있게끔 만드는 등 여러 이유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애플워치사자님처럼 큰 시험지가 불편하여 시험지를 작게 해달라는 말들도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