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이랑 다리가 긴 벌레인데 이름이 뭘까요
너무 놀라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요..ㅠ
무슨 나뭇조각 떨어진 것처럼?엄청 얇고 길었어요 다리도 거미마냥 길던데 거미가 아니었어요..
다리는 한 두쌍?세쌍?있었던 것 같고
아무튼 몸통이 길고 연갈색~베이지색이었어요
무슨 벌레일까요? 어디서 들어왔는지 감도 안 잡혀요 번식할까봐 두려워요 ㅠㅠ
사진이 없다면 쉽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혹시 대벌레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대벌레는 몸통이 매우 얇고 길어서 멀리서 보면 정말 나무 막대기나 마른 나뭇가지가 떨어진 것처럼 보이고, 주로 연갈색, 베이지색, 또는 녹색을 띄지만, 주변 환경에 맞춰 보호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다리가 거미처럼 길고 가늘지만, 곤충이기 때문에 총 3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죠.
하지만, 평소에는 가만히 있거나 매우 느릿하게 움직여서 벌레인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만일 대벌레가 아니라면 실베짱이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일 대벌레였다면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벌레는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주로 식물의 잎을 먹고 살며, 위협을 느끼면 다리를 떼어버리고 도망가거나 죽은 척을 하는 곤충입니다.
1명 평가인상착의로 보아 대벌레일 가능성이 높으며 나뭇가지와 유사한 생김새로 위장하는 특성이 있어 주변 산이나 나무에서 실내로 우연히 유입되었을 확률이 큽니다. 대벌레는 보통 번식력이 강한 편이나 실내 환경에서는 생존에 필요한 식물이 없어 번식하거나 정착하기 어렵고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므로 눈에 보일 때마다 외부로 내보내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보통 방충망의 틈새나 열린 문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니 창틀 배수 구멍이나 틈새를 점검해 유입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실질적인 해결책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설명상으로는 대벌레같습니다.
나뭇가지처럼 가늘고 긴데, 6개의 긴 다리를 가진것이 특징이고
실내에서 번식하기는 어렵지만 우연하게 유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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