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정리드립니다.
비타민 D는 피부에서 자외선 B(UVB)에 의해 합성됩니다. 따라서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해야 생성이 가능합니다.
선크림은 이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선크림을 충분히, 정확하게 바르면 비타민 D 합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생활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완전히 차단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권장량보다 적게 바르는 경우가 많고, 땀이나 시간 경과로 차단 효과가 떨어지며, 노출 부위도 일부 남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크림을 사용해도 어느 정도 비타민 D는 계속 생성됩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선크림 사용 때문에 비타민 D 결핍이 의미 있게 증가한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오히려 실내 생활, 햇빛 노출 부족이 더 큰 원인입니다.
정리하면, 선크림은 비타민 D 합성을 줄일 수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완전히 막지는 않습니다. 피부암 예방 측면에서 선크림 사용은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필요 시 혈중 농도 확인 후 보충제 사용이 더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참고
Holick MF. Vitamin D deficiency. N Engl J Med.
Endocrine Society Clinical Practice Guideline (2011)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position stat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