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등에서 투둑 소리가 나면서 근섬유가 끊어진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평상시에 근육이 썩 좋지 않고 근육 긴장도가 높긴한데
자다가 중간에 잠깐 깼는데 깨기 직전에 꽤 큰소리로 투둑!거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잠에서깼습니다
등기립근쪽 인것 같은데 평상시에 눕거나 일어나면 항상 팽팽했습니다
근데 이전에는 일어서면 항상 등쪽 기립근이 팽팽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네요...?
보통 크게 근육이 끊어지거나 하면 엄청 아프지 않나요? 제가 방금 일어나서 안아픈건가요?
잘때 알게모르게 근섬유 일부가 끊어지거나하면 몸이 모를수도 있는걸까요??
자고일어나 근육의 텐션은 줄었고 힘이 잘들어가지 않으면서 통증이 없는 위화감이 너무 이상합니다...
자는 동안 근육에서 '투둑' 소리가 들리면서 근육의 긴장도가 낮아진 것은 일종의 근막 이완 현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이완되면서 소리가 날 수 있어요. 근막 증후군이나 근막 통증 증후군이 있는 경우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근육 파열이 일어났다면 극심한 통증과 부종, 멍 등의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요. 근육 파열은 주로 격렬한 운동 중에 발생하므로 수면 중 자연 파열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근력 약화,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수면 중 발생한 급작스러운 근육 이완으로 경미한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루 정도 경과를 관찰하면서 휴식을 취해주시고, 통증이 악화되거나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평소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자다가 등에서 "투둑" 소리가 나면서 근섬유가 끊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 이는 근육이나 인대, 관절에서 발생하는 소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근육이 갑자기 끊어지는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멍이 들거나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 큰 통증이 없고 즉각적인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근섬유가 완전히 끊어진 것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투둑" 소리는 근육이나 인대, 또는 관절의 움직임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근육 긴장도가 높고, 등 기립근이 팽팽한 상태였다면 자는 동안 특정 움직임이나 자세 변화로 인해 관절이나 인대가 움직이면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리는 일반적으로 관절 내의 기포가 터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꼭 병적인 문제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등의 기립근이 더 이상 팽팽하지 않고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느낌과 통증이 없는 위화감은 근육의 일시적인 긴장 해소나 피로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보통 근육이 파열되는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임이 어려워 집니다. 따라서 현재 들렸던 소리는 척추의 불균형으로 인한 움직에 의해 생긴 마찰음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에는 척추분리증이라고 하는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척추분리증의 경우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척추의 일부 뼈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주 반복되는 경우에는 근처 정형외과에 가셔서 의사의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분의 상태만으로는 명확한 평가 어려우며 영상학적 검사, 신체진찰이 요구됩니다.
이를 위해 정형외과 내원하여 명확한 평가와 치료계획 세우실것 당부드립니다.
근육들이 단순하게 일어나서 움직였다고 끊어지곤 하진 않습니다 소리가 났다면 관절이나 인대 쪽에 경화되어 있던 부분이 가동되면서 많은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똑같은 증상이 반복되고 불편감이 있거나 걱정이 되신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근섬유가 찢어지면 통증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염증반응이 당연히 일어나므로 좀 기다려보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