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배운게 정말 어떤 사람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속이는 거와 사기만을 당했다면?

결국에 a조차도 그 사건들로 인해서 하나둘씩 쌓였을 거죠?

결국에 a를 정치질하고 속인 놈들 이상으로 정치질,사기와 속이는 걸 잘한다면 a 또한 운도 없는 불쌍한 놈이면서 동시에 나쁜 놈이 된걸까요?하지만 세상 살아가려면 그 나쁜놈이 된거에 어쩔 수 없을 선택이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둘 다 맞습니다. A는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가 된 겁니다. 이건 모순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반복적으로 배신당한 사람은 신뢰 회로 자체가 손상되고, 생존 방어로 상대를 먼저 읽고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방식을 학습합니다. 어쩔 수 없는 적응입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었다"는 이해와 "그래도 괜찮다"는 면죄는 다릅니다. 상처받은 과정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 방식으로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받았다면 그 결과까지 사라지진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A가 지금 그 방식이 습관이 됐는지 선택이 됐는지입니다. 습관이 됐다면 A도 그 굴레 안에 갇혀 있는 거고, 선택으로 쓰고 있다면 멈출 수 있는 지점도 있다는 뜻입니다.

    세상이 그렇게 가르쳤다고 해서 그게 최선은 아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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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참 안타까우면서도 현실적인 고민이네요. ‘A’라는 사람이 겪은 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주변에서 속임수와 사기만 배우며 자랐다면, 생존을 위해서라도 그 기술들을 하나둘 익힐 수밖에 없었을 거예요. 살기 위해 방어기제로 선택한 것들이 결국 ‘A’를 그들보다 더 지독한 괴물로 만들었을지도 모르고요.

    ​세상의 잣대로만 보면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나쁜 놈’이 된 건 맞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피해자가 가해자가 된 비극적인 상황이라 단순히 손가락질만 하기는 참 어렵네요. 본인이 살기 위해 선택한 ‘어쩔 수 없는 생존 방식’이었다는 점이 참 씁쓸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환경 속에서도 다른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거든요. ‘A’가 운이 없어서 나쁜 길에 먼저 노출된 건 맞지만, 결국 그 기술을 사용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로 결정한 순간부터는 본인의 몫이 되기도 하고요. 정말 ‘잔혹동화’ 같은 이야기지만, 지금이라도 그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계기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참 복잡해지는 질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