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유주는 독한 술이 아니라 맥주보다 약한 음료입니다. 도수가 0.5~3% 정도라 합니다. 마유주는 암말 젖을 발효시킨 것으로 일반 맥주보다 낮습니다. 유목 지역에서는 하루 종일 마시는 음료였고, 어린 아이에게도 먹였습니다. 전쟁 중에는 술이 아니라 보급품이었습니다. 하루 2리터를 마시면 330kcal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추위에도 얼지 않고, 젖산, 알칼 알콜 때문에 물보다 안전했습니다. 하지만 몽골군은 무절제하게 마시지 않았습니다. 칭기즈칸의 <야사>에는 "한달에 세번만 취하라, 아예 취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라는 조항이 있을 정도로 절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