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화장실의 오물은 정말 바다로 버리나요?
인터넷에서 보기로는 비행기의 화장실 오물 처리는 바다에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무슨 가루가 돼서 떨어진다고(?)하던데요.
사실인가요?
비행기에서 나오는 오물은 두가지 입니다.
간단하게 손을 씻거나 세수를 한 물은 공중에서 미세하게 분사하여 증발 시켜 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배변을 한 오물은 공항 도착후 오물수거 트럭이 회수하여 처리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요즘 기차도 오물을 함부로 못버리죠..
옛날 통일호 이전에는 그냥 선로변으로 물과 함께 배출을 했지만 요즘은 함부로 못버립니다..
(오물을 함부로 버리다간 바로 벌금물죠...)
비행기에서 밖으로 그냥 오물을 버린다면 님도 한번은 오물을 맞았겠지요..
(그러나 밖으로는 배출을 하지 않습니다..)
비행기 화장실 오물처리방법은 확실히 모르겠지만
기차의 경우는 진공식 오물처리장치로 스위치를 누르면 아래 진공관으로 빨아당겨서
탱크에 저장을 해서 기차가 종착역에 도착하면 오물처리 탱크로 다시 배출을 합니다..
비행기도 아마 같은 방식일겁니다..
알수 있는게 스위치를 누르면 진공이 빨아당기는 소리가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