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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새우와하얀돌고래
바다새우와하얀돌고래22.09.27
물가가 오른다고 금리를 올리는데, 억제되는게 맞나요?

물가가 오른다고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는데,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물가가 잡히는게 맞나요? 삶이 힘들어져서 아무도 물건을 안사서 떨어지는건가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은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를 거치게 되는데요

    기업의 경우는 금리가 인상되게 되면 신규투자에 대한 감소가 발생하게 되며, 기존대출금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어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리고 개인의 경우도 개인대출이자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기업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실질소득이 감소되게 되는데요. 대출이자는 고정적으로 확정되어서 이미 받은 상태라서 현금성 자산이 있어 상환하지 않는 경우에는 고정비에 속하여 줄일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경우는 실질임금이 줄어들어서 생활이 힘들어지게 되면 가장 먼저 줄이는 것이 식비, 교통비를 먼저 줄이게 되며 그 후에 소모품비에 해당하는 가전, 의류등에 구입을 점차적으로 줄이게 됩니다. 결국 기업들은 판매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공급량을 줄이게 되고 수요와 공급량이 모두 감소하게 되면 물건의 가격이 점차적으로 하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금리인상을 급격히 하는 경우에는 이자부담의 비용이 크게 증하하고 기업의 경우 판매실적이 크게 부진해지는 경우 구조조정이 일어날 수 있고, 실직자의 증가로 인한 소비침체는 심각한 경기침체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정부는 금리인상의 폭을 조절하며, 다른 통화정책과 함께 시행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경제위기를 모두가 함께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론 상 금리를 올리게 되면 수요 감소를 불러와 물가를 제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형성되는 바, 금리 인상으로 줄어든 가처분 소득 때문에 덜 소비하게끔 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이는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에 돈을 지불하고자 하는 니즈를 줄입니다. 물론 이로 인해 일정 부분 경기 하락은 감내를 해야 합니다.

    모든 경제 정책은 반드시 반대급부가 있는 상쇄(trade-off) 관계에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네, 그렇습니다. 상대적으로 재화, 서비스의 교환 수단인 돈의 가치가 올라감에 따라 물가가 잡히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지요. 자연스럽게 소비가 줄고, 저축이 늘어 물가가 잡히는 효과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초장기 코로나 장기여파로 시중에 풀린 막대한 통화로인한 화폐가치하락에 따른 물가상승을 잡기위한 금리인상 정책은 전쟁과 기후변화등에 따른 곡물공급문제와 원유가격상승등이 이어지면서 악순환이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한 정책이라고 하지만 쉽게 해결되기는 어렵습니다.여러가지 경제적 문제점들이 해결되어야할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중에 통화가 많으면 아무래도 물가가 계속 인상됩니다.

    그러나 시중에 통화의 양을 줄인다면 물가의 상승폭이 제한됩니다.

    이에 금리인상을 통하여 중앙은행이 시중의 돈을 빨아들여 통화의 양을 줄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