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가 돌아갈 때 전자렌지 앞에서 있으면 안 좋은 이유에 대해 증명이 된 것이 있나요
전자렌지가 돌아갈 때 전자렌지 앞에서 있으면 안 좋다고 들었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전자레인지가 작동할 때 전자레인지 앞에 서 있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우려는 전자레인지에서 나오는 마이크로파(microwave) 때문입니다. 마이크로파는 마이크로 방사선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파형이 방사하는 파형이지 흔히 인식하고 있는 핵종에서 발생하는 방사선과는 다릅니다.
현대 전자레인지는 엄격한 안전 기준을 준수하여 제작됩니다. 이 기준은 사용자가 마이크로파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장합니다. 전자레인지의 문은 마이크로파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특별한 차폐와 인터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전자레인지는 엄격한 규정을 따라야 하며, 이 규정에는 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이크로파 누출 수준에 대한 명확한 제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연방 기준은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 누출이 특정 안전 수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전자레인지 앞에 서 있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명확히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가열하기 위해 마이크로파를 사용하는데, 이 마이크로파는 기기 내부에 갇혀 있어 외부로 누출되는 양은 매우 적습니다. 또한, 전자레인지는 엄격한 안전 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문이 닫혀 있을 때만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자레인지가 적절히 사용되고 관리될 경우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전자레인지가 손상되었거나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경우에는 마이크로파가 누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보수가 필요합니다.
전자레인지는 가동할 때 2.45GHz의 고주파 전자기파가 발생하는데, 보통은 이 전자기파가 외부로 거의 방출되지 않지만 전자레인지를 오래 사용한 경우나 고장난 경우에는 새어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전자기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으며 다음 참고 논문들 추천드립니다.
Deruelle, Fabien. "The different sources of electromagnetic fields: Dangers are not limited to physical health." Electromagnetic biology and medicine 39.2 (2020): 166-175.
Schuermann, David, and Meike Mevissen. "Manmade electromagnetic fields and oxidative stress—biological effects and consequences for health."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22.7 (2021): 3772.
전자렌지 앞에 서있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말은 증명된 것이 없습니다.
특정 진동수의 마이크로파는 물분자와 공명하여 물분자의 물의 온도를 급속도로 올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전자렌지에서 음식을 데우는 파장은 이런 마이크로파입니다.
마이크로 파는 파장이 길어 금속을 투과하지 못합니다.
전자렌지는 금속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쪽의 문은 장착된 금속판이 마이크로파의 누출을 차단합니다.
다만 전자렌지도 전기를 사용하는 가전제품으로 작동시 전자파를 발생시킵니다.
이런 전자파는 전자렌지 바로 근처에서 가장 높게 측정됩니다.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니며 대신 노출되는 동안 TV나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에서 통신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렌지가 작동 중일 때 근처에서 스마트폰으로 통화가 잘 안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를 내보내 음식물 속의 물분자를 진동시켜 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장치이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와 가까이 있으면 전자기파의 영향을 받아 신체에 해로운 영향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며 생겨난 낭설입니다.
마이크로파는 전자레인지 내부에 갇혀 나오지못하고, 문에 부착된 구멍이 뚫려있는 필름조차도 뚫고나오지 못하여 인체에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예전에는 전자파가 많이 발생되어서 암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말이 있었지만 요즘은 전자파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TV가 훨씬 더 나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전자레인지 앞에는 보호필름이 붙어있어 앞에 서있어도 상관없지만 과거에는 보호필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경우 마이크로파가 빠져나와 인체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서있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보통 전자레인지 제조사에서 검증을하여 출시하게 되므로 실험결과는 무수히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전자파 피해를 줄이고 싶다면,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거나 시간을 줄이고 멀리 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국립전파연구원(RRA)에 따르면, 대부분 생활가전제품은 30cm 떨어져서 사용하면, 밀착해 사용할 때보다 전자파가 1/10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를 음식에 쏘아 가열하는 조리방식으로 전자파 발생량이 매우 높으며, 따라서 조리 중에는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을 삼가고, 2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전자레인지가 돌아가면 전자파가 발생해서 그런 이야기가 있는 겁니다. 하지만 30-40cm 정도 떨어져 있으면 무해하며 일부 전자레인지는 전자파 누출 방지를 위해 내부가 전혀 안 보이게 검은색인 거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