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입니다. 어쩌야 하죠

이런거 적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친하다가 아무이유 없이 버리는 친구 어떤가요? 냅둬야할까요? 아니면 뭐라 해야될까요? 2일친했다가 갑자기 제말씹고 제자리뺏은아이.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학교폭력 상담사 이원식입니다

    질문자님의 답을 해드겠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고민이든, 속상한 마음이든 편하게 적으셔도 괜찮습니다.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해요.

    겨우 이틀 친하게 지냈을 뿐인데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무시하고, 내 자리까지 뺏어버리는 행동을 겪으셨으니 얼마나 황당하고 화가 나셨을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 마음이 복잡하셨을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따지기보다는 **'그냥 조용히 무시하고 거리를 두는 것(냅두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를 몇 가지 짚어드릴게요.

    ### 1. "2일 만에" 변한 사람은 내 잘못이 아닙니다

    겨우 이틀 만에 태도를 싹 바꾸는 사람은 애초에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관계를 맺는 방식에 미숙함이나 문제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즉, 질문자님이 무언가를 잘못해서가 아니라, **그 아이가 원래 그런 가벼운 성향이거나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일 뿐**입니다. 원인이 나에게 없으니 자책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2. 뭐라 했을 때 오히려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씹고 자리를 뺏을 정도로 무례한 아이라면, 가서 "너 왜 그래?"라고 따졌을 때 순순히 사과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거나, 주변에 이상한 소문을 내서 질문자님을 더 피곤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런 사람에게 내 소중한 에너지와 감정을 쓰는 건 너무 아깝습니다.

    ### 3. 자리를 뺏는 유치한 행동에 반응해 주지 마세요

    일부러 말을 씹고 자리를 뺏는 행동은 어쩌면 질문자님이 당황하거나 화내는 반응을 보고 싶어서 하는 유치한 도발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복수는 **"너 따위 행동은 나에게 아무런 타격도 주지 않는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입니다.

    ### 🛠️ 앞으로 이렇게 대처해 보세요

    * **철저한 투명인간 취급:** 복도나 교실에서 마주치더라도 째려보거나 화난 티를 내지 마세요. 그냥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를 보듯 영혼 없는 시선으로 지나치시면 됩니다.

    * **자리 뺏겼을 때는 당당하게:** 만약 내 자리를 또 뺏는다면 화를 내며 싸우기보다는, "여기 내 자리니까 비켜줘"라고 감정을 뺀 딱딱하고 건조한 목소리로 내 권리만 주장하세요.

    * **진짜 내 편 찾기:** 겨우 이틀 만나고 변할 인연에 마음 쓰기보다, 질문자님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말이 잘 통하는 다른 좋은 친구들을 찾아 그 사람들에게 시간을 쓰세요.

    이틀 만에 본색을 드러내 준 덕분에 **"앞으로 깊이 사귀지 말고 거러내야 할 사람"**을 아주 빨리 파악했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실 겁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요. 그런 무례한 행동에 상처받지 마시고 당당하게 행동하셔도 됩니다!

  • 그냥 냅두는게 나아요.. 저런식으로 금방 버릴거였으면 애초에 버릴 목적을 두고 옆에 온거라 뭐 몇년 된거면 뭐라 할 수 있겠지만 이틀이면 냅두는게 나을거같아요

  • 그런친구는 그냥 냅두는게 상책입니다 겨우 이틀 친하게 지냈는데 아무런 이유도없이 사람을 그렇게 대하는건 그친구가 인성쪽으로 문제가 있는거라 봅니다 괜히 가서 뭐라해봐야 입만 아프고 내 기분만 더 상할수도있으니 그냥 그런애인가보다하고 잊어버리는게 본인 마음편한 길입니다 세상에는 좋은사람들 참 많으니 너무 마음쓰지 마십쇼.

  • 아무 이유없이요?

    쎄한느낌이 있다면 느낌이 맞는거겠죠.

    인격적으로 본인위주의 삶을 사는

    약간 소시오패스적인 나르시즘이 강한

    사람같네요

    하늘이 준 기회다 생각하고 무시하세요.

    그럼 못견뎌 언제그랬냐는듯이

    친한척할겁니다;;

    기존 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내시고

    서서히 멀리하세요

  • 겨우 이틀 친해졌다가 이유 없이 무시하고 자리까지 뺏는 건 상대방 인성이 무례하고 미성숙하다는 증거예요. 글쓴이님이 잘못한 게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 친구 자체가 원래 변덕스럽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니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이런 상황에서는 굳이 이유를 묻거나 해결하려고 애쓰기보다 똑같이 무시하며 거리를 두는 게 상책입니다. 자리를 뺏는 것처럼 선을 넘는 행동에는 "내 자리니까 비켜달라"고 단호하게 할 말만 하되, 그 외에는 없는 사람 취급하며 에너지를 아끼세요. 초반에 본모습을 보여줘서 오히려 빨리 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더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 집중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