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사조 중에 다다이즘이라는 건 무얼 말하나요?
다다이즘리하는 미술 사조는 언제부터 일어났나요?
또 다다이즘에서 '다다'라는 말은 어디에서 유래한 말인가요?
다다이즘의 대표적인 작가는 누가 있으며 그 의의는 무엇으로 보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다다이즘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일어난 미술 사조로서, 기존의 예술 형식과 가치를 부정하고 새로운 표현 방식을 추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다다이즘은 주로 유럽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에는 미국에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다이즘에서 '다다'라는 말은 '무의미하다' 또는 '무가치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다이즘의 대표적인 작가로는 마르셀 뒤샹, 조르주 루오, 마르셀 뒤샹 등이 있으며, 그들의 작품은 기존의 예술 형식을 파괴하고 새로운 표현 방식을 시도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처음에 다다이즘은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시작되었으며1916년 2월 독일 출신 작가 겸 연출가인 후고 발(Hugo Ball, 1886 ∼ 1927)이 취리히의 카바레 볼테르(Cabaret Voltaire)란 주점을 열고, 루마니아계 시인 트리스탄 차라, 리하르트 휠젠베크 등과 함께 과거의 모든 예술 형식과 가치를 부정하고 비합리성, 반도덕, 비심미적인 것을 찬미하였습니다. '다다(dada)'라는 어원의 유래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다다이즘의 어원은 '까까', '빠빠', '쬬쬬' 처럼 애들이나 쓰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이 정설로 꼽히며 전반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는 'dada'라는 단어를 통해 카모폴라쥬를 하거나 무의식이나 허무주의를 나타내며 기존 예술을 그냥, 생각 없이, 뒤엎고, 가지고 노는게 '다다이스트'들의 목적이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다다이즘은 세계1차대전 이후 참흑한 현실과 인간의 비이성적인 모습에 질려버린 사람들이 만들어낸 예술사조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1차대전 이전은 산업혁명 이후 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삶은 나날이 발전하였고 과학과 이성의 발달로 경제가 발전할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산업혁명 이전과 눈에 띄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과학과 이성은 높은 가치를 가지고 계속 발전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 이후 인간의 이성과 과학이 만들어낸 도구들도 대량 학살과 같은 비인간 적인 행동을 목도한 작가들은 이를 통해 이성적이지 않은 비이성적이고 유아처럼 작업하며 기존의 관습들을 모두 무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때 만들어진 것이 다다이즘 입니다. 유럽 각국에서 시작되었는데 기존의 관습을 타파하는 형태의 작품이 나오기도 하고 앵포르멜이라 부르는 informal 비정형의 작품들, 마치 아이가 긘것 같은 작품들, 초현실주의 작품, 그리지 않고 작품들을 붙이는 꼴라주나, 앗상블루주 같은 것들이 다다에서 시작되어 나온 장르들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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