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16개월 아기 어린이집 갈때 내 앞에서만 울고 뚝 그치는 이유?
16개월아기인데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어요 어린이집 가면 밥도잘먹고 잘노는데 아침에 어린이집 차에태울때만 웁니다. 그런데 선생님 말로는 문 닫히고 제가 안보이면 바로 뚝 그친다는데 이런건 왜 그런건가요? 제가 안보이면 더 불안해서 울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상적인 반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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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일시적인 반응일 것으로 보이며
많은 아이들이 질문자님의 아이처럼
엄마나 아빠와 떨어질 때 울게되는 경우가 많으나
막상 어린이집에 가면 재밌게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에 대해서 아기가 분리불안이 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와 어린이집에 등원할 때 엄마가 언제 데리러 올 것인지 확실하게 이야기해주셔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셔야 합니다. 또는 애착 인형을 준비해서 아이가 그 인형에 분리불안에 떨쳐낼 수 있도록 시도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도 반복되는 환경에 적응을 하기 때문에,
아침에 엄마 아빠와 헤어지는 건 슬프지만, 어린이집에 들어오면,
또 친구들과, 선생님과 재밌있는 하루 일과가 시작되는 걸 알기 때문에 울음이 멈추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