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읽었는데요. 소로가 지냈던 오두막이 아직도 남아있나요?

Question

소로가 직접 지은 오두막에서 2년을 지냈다고 알고 있는대요. 책을 읽으면서 계속 오두막이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했거든요. 혹시 그 오두막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그가 살던 집이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스턴 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콩코드 월든 호수는 인공적으로 정비되어 있고 소로가 살던 집을 재현한 오두막이 월든 호수 주차장 옆에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옆에는 무덤도 같이 구요. 매사추세추 주정부가 주립 보존공원으로 지정하고 소로 학회를 비롯한 민간단체들이 공원의 훼손을 막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