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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호랑이161
심심한호랑이16123.03.29
자녀가 부모님에게 존댓말 필요성있을까요?

이제 초등 5학년아이인데 부모에게 반말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처럼 좋게 지내긴 하는데 가끔씩 존대말을 시켜야 예의도 지키는 거 같고 부모님 및 어른에 대한 생각도 배워나갈거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내는 그냥 자연스럽게 하지 않는한 강제하지말자 하더라구여. 저는 날 잡아 존대말 사용을 더 늦기전에 가르치자 얘기하고 있고여 ~

  •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존댓말 교육을 시킬때 부모와 아이가 서로 존댓말을 쓰면 좋습니다.

    어릴 때부터 존댓말을 쓰는 습관을 길러주면 공손한 말버릇은 물론 표현능력과 언어능력이 발달되고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존댓말은 야단을 칠 때도 두 배의 효과를 갖습니다. 야단을 치다보면 감정에 북받쳐서 심한 말을 하고 분별없이 언성을 높이게 되는데 이런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존댓말로 야단을 치다보면 감정이 차분해지고 분별력이 생겨 실수를 하지 않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존댓말 사용하게끔 하러면 8세 전에 가르쳐야하기 때문에 5학년까지 반말로 사용하였다면 바꾸기 어렵습니다. 굳이 아이가 부모에게 존댓말을 쓰게끔 할 이유도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유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녀가 부모님에게 존댓말을 사용해야 할 필요성 여부는 문화, 가치관, 가정환경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가정 내에서 어떤 원칙이 적용될지 부모님이 함께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9

    안녕하세요. 권미정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자녀가 부모님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은 예의 바른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강제로 시키기보다는 부드럽게 가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구성원끼리 자연스럽게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모범을 보여주고, 자녀가 반말을 사용할 때마다 부드럽게 "저희 가족끼리는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라는 말과 함께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안내해주세요.

    또한, 자녀가 부모님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을 칭찬하고 격려해주면 좋습니다. 자녀가 존댓말을 사용할 때마다 "잘했어요" 혹은 "참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훈련을 계속하도록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 자녀가 부모님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오히려 반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방법으로 꾸준하게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님의 양육관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텐데요, 개인적으로는 존댓말보다는 반말을 사용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구와 같은 부모님이 아이의 정서발달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필요에 따라 존댓말 사용여부를 결정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

    존댓말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상대와 상황에 맞게 말하는 것입니다. 존댓말은 단순히 격식을 위한 말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담은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존댓말은 평소에 자연스럽게 부모님께 배우는게 가장 좋습니다. 유아기 자녀는 부모가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들으며 모방하므로 부부도 존댓말을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사춘기 자녀의 경우는 존댓말을 몰라서 안쓰는게 아니므로 가르치기 보다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존댓말을 써라고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존댓말을 썼으면 좋겠어라고 제안하고 자녀가 그것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사춘기때는 말뿐만이 아니라 존중하는 손짓, 몸짓, 태도가 존댓말 롤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녀 앞에서 부부끼리 서로 존중하는 모습일 보인다면 자녀는 보다 효과적으로 존댓말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가끔씩 존대말을 사용하는 아이들을 보면 기특하고 존경스런 맘이 듭니다.

    언어 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언어 습과(언어 뿐 아니라 대부분의 생활습관도 포함해서)은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모델링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가족들이 사용하는 언어 습관을 따라하고, 친구들의 언어습관을 모방하고, 선생님이나 호기심을 자극한 언어 습관에 집중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부모님께서 자녀의 존대말을 사용하는 것을 유도하고 싶으시다면 가족들이 존대말을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시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억지로 시킨다고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녹아들도록 접근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언어 습관의 형성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해서 가족 모두가 존대말을 사용하다보면 아이들도 어느 순간 존대말 사용에 익숙해 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은 필요로 합니다.

    특히 가정에서의 교육은 정말 중요하지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라는 옛 속담처럼 어릴 때 교육이 잘 되지 않으면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없기 때문에 어릴 적 교육이 중요하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과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더라도 서열은 알려주어야 합니다.

    집안에 어른은 아버지이고 그 뒤에 어머니 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친구처럼 소통도 좋지만 어느 정도의 지켜야 할 선이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가정내에서의 사용은 가풍에 따르면 될 일로 생각되고요

    필요에 따라 아무데서나 구분없이 반말을 사용한다면 교육 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경우없이 구는거 아니면 자연스럽게 두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몰라서 안쓰는게 아닐거에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생 5학년이면, 너무 늦은 것 같아요

    존댓말 가르치기 좋은 시기는 아이와 어는 정도 의사 소통이 가능할 수 있는 만2살 정도부터 가르치는 게 좋습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언어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능력이 있으므로 부모님이 아이에게 존댓말을 들려 주는 것 만으로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랑이 기본으로 전제되어 있는 존댓말은 아이가 부모를 존중할 뿐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는 인격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존댓말에 사랑이 전제되어 있다면 좋은점이 많아요

    부부가 서로 존댓말을 쓰게 되면 존중과 감사의 표현을 충분히 의미하기 때문에 아이는 부모의 대화를 통해 존댓말이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임을 느끼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