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 중요한건 상징성이라고 봅니다. 죠스나 신전등 다른 떡볶이 브랜드보다 인지도가 뛰어나고, 먹방과 코로나 시절에 한국인의 맵부심과 뒤섞여 좋은 시너지를 냈다고 봅니다. 또한 처음에는 너무 비싼 가격으로 떡볶이 시장을 파괴했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는데, 다른 외식 물가가 상승할 때 아직도 2009년 가격 동결으로 이제는 가성비의 문턱까지 왔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과거에는 떡볶이가 분식, 간식 느낌이 강했다면 엽기떡볶이는 떡볶이를 식사 여러명이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부분과 더불어 매운맛을 세분화해서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부터 초보자까지 두루두루 잘 먹을 수 있게 한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