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충격없이 코피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가끔 코피가 납니다.
어려서부터 자주났었는데 심지어는 자다가도 코피가 나서 일어나면 손등에 코피가 묻어있었구요
성인때는 줄었는데 가끔 이유없이 납니다.
병인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코피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코피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신체의 국소적 원인으로는 기계적 외상, 비중격 및 수냉비강질환, 염증 등이 있습니다.
코점막이 너무 건조해도 코피가 잘 날 수 있습니다.
출혈의 대부분은 비중격의 앞부분에 위치한 키셀바하 부위(Kiesselbachs area)에서 발생하고, 외상이 비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특히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거나 코를 심하게 푸는 행동은 가장 흔한 비출혈의 원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멈추지만 코피가 멈추지 않거나 너무 자주 코피가 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되는 답변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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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코에 충격이 없어도 코 점막이 건조한 경우에는 피가 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자다가 피가 났어도 저절로 잘 멈추는 경우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가급적 코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 조절을 잘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비강 내에는 많은 혈관이 분포해 있으며 그러한 혈관들은 우리 몸에서 가장 약한 혈관들입니다. 때문에 특별한 물리적 충격이나 자극이 없이도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한 컨디션 저하가 발생할 경우에도 갑자기 비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컨디션 관리를 잘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아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코피가 잘 날 수 있으니 가습기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며, 그래도 걱정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검진을 한 번 받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병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어릴때는 코점막이 얇아서 혈관이 노출되어 코피가 잘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점막이 두꺼워져서 코피가 줄어드는데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서 다시 점막이 얇아진 상황으로 보입니다.
수면시 주변 습도를 50% 이상으로 조절해주세요.
드물지만 혈소판이나 혈액응고인자 이상일 가능성이 있는데 피검사로 확인이 가능하며 지금까지 피검사를 해보신적이 있으실테니 이 문제는 이미 없는게 확인을 하셨을겁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
대부분의 비출혈 (코피)는 비강 내 앞부분에서 발생하는 전방 비출혈입니다.
코에 외상이 있는 경우에서 제일 흔하게 일어나지만 점막이 건조한 경우 작은 자극으로도 비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외상 없이 자주 비출혈이 일어나고 건조해지는 시기에 자주 발생한다면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해 줌으로써 발생 빈도를 줄여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경우 이상 여부 확인을 위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