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감정표현을 잘하는 방법 있나요?
저는 감정 표현을 잘하지 못해요.
말로도, 글로도 감정을 표현하는 게 어렵고, 대부분의 감정은 저 혼자만 알고 지나가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기분 나빠”, “화났어”, “상처받았어” 같은 말을 직접 하기가 어려워요.
친구가 선을 넘는 말을 해도, 저는 "기분 나쁘다"는 말 대신 조용히 있거나
“그렇구나” 하고 넘겨버려요. 그럴 땐 표정이나 분위기로 조금 뚱하게 보일 수도 있어요.
대신 거절은 잘하는 편이에요. 직접 말할 수 있고, 돌려 말하는 것도 나름대로 잘해요.
하지만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땐, 먼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꼭 필요해요.
바로바로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야 말로 표현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저는 누가 사과를 해도, 사실 사과를 받고 싶어서 감정을 표현하는 건 아니에요.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면 자연스럽게 감정이 풀려요.
이런 저 같은 경우에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잘 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감정정화는 혼자 원래 하는 거구요
다른사람은 내 감정을 일으키는 원인이기에 즉각 즉각 감정적으로 대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데요. 단 그 감정에 사로잡혀서 해서는 안 되구요. 사장님은 그 감정에 사로잡혀 이야기 하는걸 염려 하시는 것 같은데 이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냥 그때 그대 감정 흘러 보내고 혼자 있을때 그 감정 느껴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
꼭 말이 아니라 눈빛 말투 행동만으로 감정 다 느낄 수 있습니다. :)
제가 보기에는 직접적인 감정표현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여지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그 상황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나 비언어적인 표현들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감정이 전달이 되는 것 같다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직접적인 감정표현들이 사람을 단순하게 비춰지게 만들수가 있고
혼자 쌓인 감정들을 잘 해소하는 편이라고 하셨으니
굳이 지금의 방식을 바꿀필요성은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