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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마카롱23.01.12

아이를 원하지 않는데 임신을 강요하네요..

결혼 3년차 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최근에 남편 친척분들을 코로나 이후로 첨 만나게 되었어요.이야기를 하다가 임신 이야기가 나왔죠.

저는 아이를 낳을 생각도 없는데 나이가 젊으니까 아이를 낳아야 한다, 후손이 필요하다,아이를 낳으면 행복하다 는 말을 계속 하시더라구요.

어른들께서 말씀하시는데 아무 말도 못하고 웃기만 했죠.

가끔 남편도 아이를 낳으면 행복하겠다 라는 말을 하는데..

서로 일도 바쁘고, 원하지 않는데 아이를 낳아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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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굳건한후투티38입니다.

    그 누구의 말도 듣지마시고, 본인과 배우자가 결정해야할 일입니다.

    두분이서 충분히 논의하시고 낳고 싶다는 결론이 나와야 낳으셔야지 누군가에게 맞출 필요 전혀없습니다.


  • 시댁식구들은 며느리를 자손을 낳아서 그집안의

    대를 이어주는 도구로서 바라보는 경향이 아직까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아기를 잉태하는 순간부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은

    엄마의 책임이며 견뎌내야 하는 부분이며

    출산후 부터는 한생명을 키워내는데 온 정성을 쏟는것도 대부분 엄마의 몫입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때 아기를 갖는게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3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어른들의 생각보다는 부부의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하지 않는데 아이를 키우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선한극락조167입니다. 어느정도 마음과 삶 그리고 시간에 여유가 생길 때 아이 챙기는 것이 제일 낫죠 남편과 대화를 통해 어느정도 때에 아이를 만드는 것이 나을 지 의논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원하지 않으면 안하면 됩니다

    어른들은 아무래도 아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도 결혼했는데 아이는 있어야지 라는 생각이죠

    하지만 아이도 부모가 될 준비가 되어야 가질 수 있는겁니다

    환경, 금전적인 부분, 마음의 부분들이죠

    남편에게 확실하게 말씀드리는게 좋습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말이죠

    인지를 시켜주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겨운푸들41입니다.

    아이를 원하지 않는데

    주변의 가까운 분들이 임신을 원해서 많이 힘드시겠네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건 엄마가 아닐까요?

    그러니 엄마가 될 준비가 되었을때,

    아이를 원할 때

    낳는 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되네요

    다른 사람은 내가 통제할 수도 바꿀 수도 없지만 나는 통제하고 바꿀 수 있으니

    주변의 말과 생각을 통제하려 하기 보다는

    듣기 싫은 말을 들었을 때는

    마음속으로 '난 괜찮아' , 나는 지금 준비가 안됐어'라며

    스스로를 통제(바꾸)하며 평온함을 찾아 보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