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쿠쿠도 그렇고 브리타도 그렇고 간이 정수가를 많이 쓰던데 정수가 잘되는 편인가요?

요새 쿠쿠도 그렇고 브리타도 그렇고 간이 정수가를 많이 쓰던데 정수가 잘되는 편인가요?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지랑 수돗물을 정수했을때 문제되는게 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정수기는 어쩌다가 필터교체하는 직종에 잠시... 교육을 받았던 적이 있어서 추천을 해주는 편인데

    간이 정수기는 어떨까 싶어 찾아봤어요.

    간이 정수기의 원리가 물통 상단에 물을 부으면 중력에 의해 물이 필터를 통과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필터 내부에는 주로 2가지 핵심 성분이 들어있어요.

    • 활성탄 - 수돗물 특유의 소독 냄새(염소)와 유기 화합물을 흡착해 제거합니다.

    • 이온교환수지 - 중금속(구리, 납 등)을 걸러내고 물의 경도를 조절해 물맛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이제 이 2가지를 가지고 정수가 잘 되냐 여부를 묻는다면

    수돗물을 마시기에 아주 적합한 수준으로 정수가 됩니다. 한국의 수돗물은 이미 국가에서 엄격하게 관리해서

    간이 정수기는 여기서 발생하는 노후 배관의 불순물이나 소독취를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장점만 있는 건 아닌게 단점도 존재합니다.

    • 세균 번식: 필터는 소독 성분인 염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정수된 물은 실온에 오래 두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가급적 냉장 보관하고 빨리 드시는 게 좋습니다.

    • 교체 주기 준수: 보통 1개월(또는 150L) 정도인 필터 수명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수명이 다한 필터는 오히려 오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 용도 제한: 지하수나 오염이 심한 물이 아닌, 반드시 '음용 가능한 수돗물'을 대상으로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이 3가지의 단점이 존재합니다.

    가성비와 환경(플라스틱 배출 감소)을 생각한다면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걸 보면서 드는 생각이 저도 생수 사다 먹는데 한번 간이 정수기 찾아봐서 좋은거 사봐야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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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일상적인 수돗물을 음용수로 바꾸는 데 있어 정수 성능은 매우 신뢰할 만한 수준입니다. 간이 정수기의 핵심 원리는 필터 내부에 가득 찬 '활성탄'과 '이온교환수지'라는 두 가지 물질이 물이 중력을 따라 아래로 흐르는 동안 오염 물질을 붙잡는 방식입니다. 활성탄은 미세한 구멍이 많아 수돗물 특유의 소독약 냄새를 유발하는 염소와 유기 화합물을 흡착하고, 이온교환수지는 물속의 석회 성분(석회질)이나 중금속 농도를 낮춰 물맛을 훨씬 부드럽고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수돗물을 정수했을 때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은 '세균 번식'과 '잔류 오염물'이겠지만, 한국의 수돗물은 기본적으로 음용 기준을 통과한 깨끗한 물이기 때문에 정수기의 필터 관리만 제때 이루어진다면 건강상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간이 정수기는 물 속의 염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정수된 물에 소독력이 사라져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정수해 실온에 두기보다는 냉장 보관하며 가급적 24시간 이내에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위생적으로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필터의 교체 주기를 넘기게 되면 쌓여있던 오염 물질이 오히려 물에 섞여 나올 수 있으므로, 정해진 주기(보통 1개월 내외)를 엄격히 지켜 필터를 교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