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한국 역사에서 물가가 내려간 적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물가는 한번도 내린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세금도 그렇고 물가도 그렇고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내렸던 적이 있을까요?
잘못기억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지금까지 내린 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인지 경제전문가를 통해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는
계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등 이에 따라서
물가가 내려가는 시기는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와 물가 상승률은 다릅니다 물가는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물론 저도 장사를 하고 있지만 장사가 안 되면 가격을 내려서 팝니다 제가 많이 팔아 온 남성용 벨트는 지금 원가에 내놓아도 안 팔립니다 이것은 물가를 역행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흔히 거래하는 것들은 개개인을 제외하고 나서는 지속적으로 올려 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역사에서 물가가 하락한 적은 드물지만 존재합니다. 물가는 일반적으로 경제 성장과 함께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특정 조건에서는 하락(디플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전쟁 이후 경제 안정화를 위한 정부 정책으로 일부 가격이 조정되었거나,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경제 위축과 소비 감소로 일부 물가가 하락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국제 유가 하락과 경기 침체로 인해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거나 하락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물가가 오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경제 성장, 생산 비용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 때문입니다. 세금 역시 물가와 유사하게, 경제 규모와 재정 정책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해왔습니다. 물가가 한 번도 내린 적이 없다는 인식은 개인의 체감 물가나 특정 상품의 가격 변화로 인해 생길 수 있지만, 실제로는 특정 상황에서 물가 하락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1930년대 대공황 시기에는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하락했었습니다. 최근의 상황으로는 2008년 경제위기 당시 단기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물가가 내려갔었고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도 항공권 가격이나 유가가 내려가면서 물가가 단기족으로 내려갔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역사에서 물가가 하락한 적은 드물지만, 특정 시기에 일시적인 물가 하락이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물가가 하락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디플레이션이라고 불리며, 이는 경제 성장 둔화, 소비 감소, 또는 공급 과잉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한국에서도 경제 위기와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 물가가 하락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1999년까지 소비자 물가지수가 일시적으로 낮아진 적이 있습니다. 이 시기는 금융위기와 구조조정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경제 활동이 둔화되면서 물가 하락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례들은 대부분 단기적이며, 장기적으로는 물가가 상승해 온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가가 꾸준히 상승해 온 이유는 경제 성장과 함께 화폐 가치의 변동, 정부 정책, 그리고 생활 수준 향상에 따른 비용 증가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은 경제 개발 초기부터 고속 성장을 경험하며 물가 상승이 빈번하게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물가 하락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발생하며, 일반적으로는 물가가 꾸준히 오르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통계가 편제된 1965년 이후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적은 단 두번 뿐인데요. 먼저,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2019년 9월(-0.4%)과 코로나시절인 2020년 5월(-0.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