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채전투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려시대 강조가 거란과의 전쟁때 맞섰던 삼수채전투는 어떤 경과로 이루어졌는지 아시는분 설명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010년 11월 25일부터 12월 초까지 전개되는 통주전투는 삼수채전투(三水砦戰鬪)와 통주성전투(通州城戰鬪)로 구분됩니다. 삼수채전투는 통주성 밖에서 이루어진 전투입니다.
흥화진 성 함락을 포기한 거란은 군사를 통주로 옮겨 고려군과 전투를 재개하였습니다. 강조는 30만 대군을 거느리고 삼수채 지역에서 거란군과 전쟁을 벌였는데, 초반에는 전과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초반의 우세에 자만한 강조는 전장에서 장기를 두는 등 지휘를 소홀히 하였고, 거란의 야율분노가 삼수채를 기습 공격하여 3만여명을 고려군을 죽이고, 강조를 생포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010년 11월 25일부터 12월 초까지 전개되는 통주전투는 삼수채전투와 통주성전투로 구분됩니다. 삼수채전투는 통주성 밖에서 이루어진 전투로 고려 강조의 군대가 거란군에게 패하였습니다. 거란은 홍화진에서 양규 장군의 분투로 결국 함락시키지 못하고 결국 40만 대군 중 20만은 홍화진에 남겨두고 20만으로 삼수채로 이동공격합니다. 홍화진이 함락된 줄 알았던 삼수채 고려군은 홍화진에서 봉화가 올라오자 홍화진이 함락되지 않았음을 알고 사기가 올라갑니다. 1차 삼수채전투는 고려군 승리 거란 패배였습니다. 그러나 강조의 판단착오로 거란군에게 강조가 사로잡히면서 30만 고려군은 혼란에 빠지면서 자중지란에 빠지며 결국 패배하고 맙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010년 11월 25일부터 12월 초까지 전개되는 통주전투는 삼수채전투와 통주성전투로 구분되며 삼수채전투는 통주성 밖에서 이루어진 전투로 고려 강조의 군대가 거란군에게 패했습니다. 통주성전투는 삼수채전투의 승세를 탄 거란군이 통주성을 공격해 이루어진 전투로 중랑장 최질 , 홍숙 등의 고려군이 성을 끝까지 고수해 고려가 승리합니다.
고려를 정벌하기 위해 군사를 동원한 거란은 두 차례의 침공이 실패로 끝나자 성종이 친히 40만의 대군을 이끌고 다시 공격, 거란군은 1010년 11월 중순 압록강을 건너 흥화진을 공격했으나 진장 양구, 이수화 등의 완강한 저항으로 인해 성을 함락하는데 실패, 이에 11월 23일 군사를 통주로 옮겨 25일부터 12월 초까지 이곳에 고려와 거란 사이의 전투가 재개되었습니다.
당시 통주에는 행영도통사 강조가 군사 30만명을 거느리고 거란에 대비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강조 휘하의 고려군은 통주성을 나와 청강의 3개 지류가 합쳐지는 합수목인 삼수채 지역에서 거란군을 만나 초반에는 전과를 올리나 초반의 우세에 자만한 강조가 전장에서 장기를 두는 둥 지휘를 소홀히 했고, 이때 거란의 야율분노가 삼수채를 기습 공격해 강조를 생포하고 3만 여 급을 베었습니다.
거란군은 산수채전투의 승세를 타고 통주성까지 공격하였으나 중랑장 최질, 홍숙과 방어사 이원귀, 부사 최탁 등이 성을 굳게 지켜 결국 성을 함락시키지 못하고 부근의 여러 다른 성만을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수채전투는 통주성 밖에서 이루어진 전투로, 고려 강조(康兆)의 군대가 거란군에게 패하였으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악의 패전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