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타지로 시집 온 건 외로운게 맞는거죠?
지방에서 서울로 시집왔는데..
휴가 내서 가기 어려운 직업이기도 하고 내려가는 대중교통 구하기도 힘들고 해서 일하는데
부모님이랑도 자주 연락도 안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래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서러운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어차피 못 내려가니까 저는 일하는데 남편은 서울이 본가라 본인 가족들 만나러 가고 저는 혼자 있네요
저만 혼자 있고 집도 못가는데 남편만 할 거 다하고 가족들도 만나고 괜히 얄밉기도하고 밉기도 하고 서운하네요
이런 감정 당연한 건가요?
남편은 너가 같이 친정 가자했으면 당연히 갔을거라고 너가 일한다해서 안간건데 왜 그러냐는 식으로 말해서 기분 상했네요 제가 안가고싶어서 안간걸까요
솔직히 결혼 잘 못 했다는 생각만 들어요
남자쪽 입장에서는 어떤가요 (남녀갈라치기 그런 거 아님X) 신혼 초에는 다들 이런 문제로 싸울 수 있나요
그래도 제가 서울 올라왔으니 결혼할 수 있었던건데 (내 덕분에 결혼했다 이런 의미 아님 어느정도 내 희생이 있었다를 이해주기 바라는 마음입니다ㅜ) 제 본가가 여기가 아닌데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게 너무 서운해서 여기에라도 글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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