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은 고대에는 종교, 치유, 신분 증표로 쓰였습니다. 예를 들어 기원전 3300년경 외치의 관절 부위 문신으로 치유와 주술적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에서는 노예, 범죄자 낙인으로 변했고, 기독교의 몸 성역 관념과 결합해 서구에서 오랫동안 부정적 인식이 지배했습니다. 구약의 레위기는 문신 금지 규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한국, 중국, 일본에서도 묵형 등 형벌 낙인으로 쓰였습니다.
근대에도 범죄·하층문화 표지로 여겨졌으나, 20세기 후반부터 패션·개성 표현으로 인식이 완화됐습니다. 한국·동아시아도 형벌 낙인과 유교적 금기로 부정적이었습니다. 특히 서브 컬쳐, 스포츠 스타, 엔터테이너의 영향으로 개성, 패션으로 재해석되며 인식이 완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