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옷 사이 간격 유지 (통풍 확보)
옷을 너무 밀빽하게 걸어두면 공기가 순환하지 못해 습기가 갇히게 됩니다.
손가락 2~3개 들어갈 간격(약 3~5cm)을 두고 걸어두어 공기가 통할 수 있게 합니다.
두꺼운 겨울 코트나 패딩은 압축팩에 너무 오래 넣어두면 털이나 솜의 숨이 죽고 습기가 갇힐 수 있으므로, 방수/통기성이 좋은 부직포 커버를 씌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착용했던 옷은 완전히 건조 후 보관
외출 후 벗은 옷에는 몸에서 나온 수분과 체온, 외부 먼지가 남아 있습니다.
입었던 옷을 바로 옷장에 넣지 말고, 베란다나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1~2시간 열기와 수분을 날린 뒤 넣어야 합니다.
세탁소 드라이클리닝 후 씌워져 나오는 비닐 커버는 석유계 용제 기운과 잔여 수분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닐을 벗기고 하루 정도 건조시킨 후 보관하세요.
3. 천연 제습제 활용하기
시판 제습제 외에도 집에 있는 재료로 습기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신문지 활용: 옷장 서랍 바닥에 신문지를 깔거나, 겨울 코트·패딩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면 습기와 냄새를 동시에 흡수합니다. (단, 흰옷에는 신문지 인쇄 쇄가 묻어날 수 있으니 한지나 부직포를 활용하세요.)
굵은소금 / 숯 / 원두 찌꺼기: 넓은 용기에 굵은소금을 담아 옷장 구석에 두면 습기를 흡수합니다. 소금이 눅눅해지면 햇빛에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주기적인 환기
일주일에 1~2번, 맑고 건조한 날 옷장 문과 서랍을 1~2시간 정도 열어두어 내부 공기를 교체해 줍니다.
방 안에서 제습기나 에어컨 제습 기능을 작동시킬 때 옷장 문을 함께 열어두면 제습 효과가 극대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