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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쭉한어치88
홀쭉한어치88

뇌동맥류 생겨서 뇌동맥 파열 가능성있나요?

나이
16
성별
남성
얼굴에 힘을 고의로 계속 줘서 혈압오르게 해서 얼굴을 빨갛게 만드는게 습관이어서 많이 해왔는데

이러면 혈관벽이 약해져서 뇌동맥류가 생겨 뇌동맥이 터질수 있다고 해서요. 정말 진짜 그런가요? 그리고 16살인데 전 이제 어떡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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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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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고의로 힘을 줘서 얼굴의 붉게 하는 것을 발살바 수기라고 합니다

    뇌동맥류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지 여부는 아직 연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뇌동맥류가 있을 때 발살바 수기로 인하여 파열이 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치명적이겠지요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습관을 고치시면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뇌동맥류에 대해 걱정스러우시군요. 복압을 높여서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상황에는 말씀하신대로 뇌혈관의 혈압이 높아져 동맥류와 같은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 다만 아직 발견된 것이 아니므로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습관을 고쳐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얼굴에 힘을 주는 행동이 혈압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키긴 합니다. 실제로, 비슷한 방식의 행동으로 Valsalva 동작(Valsalva maneuver)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일부러 깊게 숨을 들이쉰 후에 입과 코를 막고 호흡을 참으며 복부에 힘을 주는 행동입니다. 이러한 동작은 일시적인 혈압 상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Valsalva 동작이나 얼굴에 힘을 주는 행동 자체로 뇌동맥류가 생기거나 동맥이 터지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뇌동맥류의 발생 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이 뇌동맥류의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후천적으로 혈관 벽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혈역학적 스트레스가 동맥류의 발생을 촉진합니다. 이외에도 흡연, 고혈압, 직계 가족 중 2명 이상에게서 동맥류가 발견되는 경우 등이 위험 인자로 작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얼굴을 빨갛게 만든다고 해서 실제 혈압이 높아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뇌동맥류가 생기려면 혈압을 측정했을 때 고혈압이 생겨야합니다.

    지금 학교에서 한번씩 하는 검진에서 혈압이 높지 않다면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설사 잠깐잠깐 얼굴에 힘을 줬을 때 혈압이 높아지더라도 시간적으로 잠깐입니다. 고혈압 환자는 하루에 24시간 높은 혈압에 노출되니 비교할 수 없겠죠?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만일 머리 혈관에 뇌동맥류가 생긴다면 갑자기 힘을 주는 행위 등을 할때 실제로 뇌동맥류가 터질 수 있으나, 현재 나이를 고려했을 때 뇌동맥류가 생겻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성인이 된 후에는 최대한 해당 습관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