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그때도 지금처럼 태어난 날을 1일로 세는 방식이 더 일반적이었어요. 우리나라는 나이도 태어나자마자 한 살로 치는 셈법을 오래 써 왔는데, 백일도 같은 생각으로 태어난 날을 첫날로 넣고 세어서 100일째 되는 날을 챙겨 왔어요. 그래서 계산하면 생일로부터 99일 뒤가 백일이 됩니다.
다만 집안이나 동네마다 셈법이 조금씩 달랐고, 달력을 보며 대충 헤아리다 보니 하루 차이가 나는 집도 꽤 있었어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다음 날부터 세셨다고 기억하시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요.
요즘은 병원이나 육아 앱도 대부분 태어난 날을 1일로 계산해서, 연인 사이 100일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하루 차이라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고, 집에서 편한 날에 챙기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