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이렇게 많이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뉴스에서 국제 금값이 월간 기준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대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며,
미·이란 간 군사적 긴장 완화 조짐에 따른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역대급 하락 폭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금값이 이렇게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금값 하락은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면서 실질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금의 투자 매력이 떨어진 영향이 큽니다.

    또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거나 이미 반영된 기대가 해소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폭이 커진 측면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유가 급등이 역설적으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었기 때문입니다. 기름값이 오르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는데, 이를 잡기 위해 미 연준이 고금리를 예상보다 오래 유지할 것이라는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며 이자가 붙지 않는 자산인 금의 매력을 급격히 떨어뜨렸습니다. 또한 전쟁 초기 금값이 온스당 5600달러선까지 수직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만큼, 투자자들의 강력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점도 하락을 부채질했습니다. 단기간에 50% 넘게 급등했던 가격에 대한 피로감과 '재료 소멸' 인식이 확산되면서, 조그마한 완화 조짐에도 매도가 대거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번 금값 하락은 전쟁이라는 재료가 '긴축 공포'와 '강달러'라는 거대 담론에 압도당하며 발생한 구조적 조정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금값이 3월 전쟁이후에 크게 하락한 배경에는 두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금의 가격의 본질은 달러인덱스와 그리고 시장금리의 흐름으로 인한 유동성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서 움직입니다.

    즉 최근에 달러인덱스가 100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금의 가격의 하락을 불러일으키게 된것이며 또한 최근 물가우려의 상승으로 시장금리가 매우 가파르게 올라갔으며 특히 미국의 단기채금리는 장기금리채보다 더욱 빠르게 상승하며 4%대에 육박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악화가 되면서 금의 차익매물을 불러일으키며 국제금시세가 급락을 이어간것입니다.

    즉 이는 과거의 위기시마다 시장금리가 올라가고 달러인덱스가 올라가면서 유동성이 악화되는 시기엔 항상 금 또한 가격이 폭락을 야기시켜왔는데 코로나때나 과거의 금융위기 때 통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즉 금은 근본적으로 달러인덱스와 시장금리로 인한 유동성 방향이 단기 시세에 큰 영향을 주므로 이부분에 대해서 살피셔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달러의 유동성 증가율 흐름과 달러의 신뢰성과 상관관계를 보이며 움직인다는것도 주의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