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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잠자리23
심심한잠자리2322.11.19

남편이 생활비를 한번도준적이없어요

결혼한지 십년이 넘도록 남편이 집에 생활비를


준적이 단몇개월뿐이고 지금까지 생활비를 준적이 없습니다. 아들도있는데 일할 생각을 안합니다


생활비걱정에 잠도못자는데 신랑은 그냥 아무생각이없네요 이런남편과 계속 살아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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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클래식한직박구리111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가장이라면 일을 못할상황이 아니라면 당연히

    생계에대한 책임이있는데 고민많으시겠습니다

    남변분이랑 대화는해보셨을까요?

    고의적인 상황이라면 이혼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하시기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깨끗한오솔개230입니다.

    혹시 관련해서 대화는해보셨을까요?

    고의적으로 그런행동을한다면 충분히 이혼사유가되고

    이혼을해야하지않을까합니다


  • 안녕하세요. 반반한멋돼지203입니다.많이 힘드시겠네요.어디아픈것도 아니면 일을해서 가족들을 생계책임을 지시는게 맞다고보는데 전문가는 아니지만 대화로 풀어보시고 안되면 헤어지는것도 생각해보는게 어떨지.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

    가장아닌 가장으로 엄마로 살아갈 책임감이 쉽지는 않을듯 하네요

    남편을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경제적인 무능력은 가정을 지켜주기가 힘듭니다

    중요한건

    경제적인 무능력은 이혼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협의이혼은 해줄리 도 없을테구요

    지금부터 방향을 잡으세요

    최선책으로 살고 계시나 결국은 지치실거예요

    차선책과 최악의선택까지 계획하시고 조금씩 준비해 나가셔야 할거예요

    사람은 스스로 느끼고 깨치지 못하면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연은 지어질때보다 끊을때가 더 힘든법입니다

    시간과 마음준비가 필요하니 스스로 하나하나 계획해서 지금부터 차선책과 최악의 선택을 향해 한발 내딛기를 응원합니다

    이혼도 용기입니다

    용기를 내십시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9

    안녕하세요. 진지한갈매기26입니다. 남편분께서 생활비를 지금껏 결혼생활 하는 동안 안주셨다니 혼자 일하시느라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남편분과 지금의 상황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대화를 먼저 나누어 보세요. 집안 가계 사정이 안 좋은데 왜 일을 하지 않느냐고 말이지요.

    남편의 마음이 아픈 거라면 마음의 상처를 극복 해야 할 거시고, 몸이 아픈 거라면 병원에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도저도 아니라면 무책임한 가장인거죠.

    혹시 맞벌이 하시나요? 그렇다면 남편분은 나말고 돈을 버는 사람이 아내도 있으니까 라는 생각 때문에 더 일 할 생각을 않았는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그래도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지금 생활형편이 그리 좋지는 않다. 아이들도 키워야 되는데 생활비는 턱없이 부족하고 교육비 조차도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 이라고 그래도 남편의 태도가 반성하는 기미나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다면 최후의 통첩을 날리세요. 헤어지자고 책임감 없는 사람과 더는 살 순 없습니다.

    차라리 부인 분이 돈을 벌고 저축하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무책임한 남편을 데리고 사는 것보다는요


  • 안녕하세요. moon디야입니다.

    가정을 소흘히 여기고 십년동안

    생활비를 주지않았다면

    그건 충분히 이혼 생각도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몇번도 잘생각하시고 결정하기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타인의 가정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자세히 알 수가 없으므로 쉽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에 대해서만 답변을 드린다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헤어지시는 편이 질문자님과 아이에게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자님께서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고 남편분에게 불만이 없으시다면 현재의 삶을 유지하셔도 되겠지만, 남편분께서 생활비를 준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보면 그런 상황은 아닌 듯 보입니다.


    액수를 떠나 생활비를 보태지 않는다는 것은 가정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저 가정을 지켜내겠다는 혼자만의 의무감으로 애써 참아내고 계신 것이라면 그것은 이미 건강한 가정 생활이라 할 수 없겠지요.


    또한 아이들에겐 정서적인 대물림 또한 중요한데 현재 상황을 겪고 있는 자녀의 입장에서는 성 역할과 가정생활, 정서적 안정감 측면에서 상당히 나쁜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함께 수레를 끌고 가는 상황에 빗대어본다면, 현재 남편 분은 수레 위에 올라탄 채로 아내분 혼자서 수레를 끌도록 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상황을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모른 척 하는 사람을 진정한 인생의 반려자라고 부를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혼이라는 것이 물론 쉽게 선택해서는 안 되는 문제입니다만, 필요하다면 미루거나 외면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모든 선택에는 기회비용이 따릅니다. 가정생활의 유지와 헤어짐 중 어떤 것이 질문자님과 자녀를 위한 선택인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