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왼쪽으로 누우면 왼쪽가슴에서 소리가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혈압약

과거 기흉수술 좌측2회 우측1회

그 이후로 아래 증상이 컨디션 안좋을때마다 반복됨

증상은

상체를 숙일때 왼쪽 옆구리에서 마치 공기가 움직이는거 같은 물컹한 느낌이 있고

왼쪽으로 누웠을때 왼쪽가슴에서 뚝딱 뚝딱 소리가 납니다

특이점은 오른쪽으로 누울때는 나지 않습니다

왼쪽으로 누울때만 납니다

보통은 일주일 이내에 사라졌는데

이번엔 두달째 계속이러네요

검사로는 청진 흉부엑스레이 위내시경 심전도

복부초음파 폐CT 복부CT 받았지만

폐에 기포가 몇개 있는것 빼고는 다른말씀은

없으셨습니다

병원에선 기포가 터지고 아물고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증상일거라고 추측만 할뿐이네요

혹시 심장쪽 질환은 아닐까 심장초음파를

여쭤봤더니 심전도가 정상이라 안받아도 된다고

하시네요

가슴에서 소리가나도 검사가 정상소견이면

걱정안해도 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과거 반복적인 기흉 수술 병력이 있는 경우, 폐와 흉벽 사이에 유착이 생기거나 폐 내에 남아 있는 기포로 인해 체위 변화 시 특이한 감각이나 소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한쪽으로 누울 때만 “뚝딱거리는 소리”나 공기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나는 것은 폐 또는 흉막 구조물의 물리적 이동과 관련된 현상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하신 증상은 왼쪽으로 누울 때만 발생하고, 상체를 숙일 때 공기 이동 같은 느낌이 동반된다는 점에서 이러한 기전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심장 질환의 경우 일반적으로 체위에 따라 한쪽에서만 소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은 흔하지 않으며, 이미 심전도와 흉부 CT 등 주요 검사가 정상이라면 구조적 심장 질환 가능성은 낮은 편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현재 양상만으로 심장 질환을 우선적으로 의심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심장초음파는 기능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위험 신호 여부인데, 갑작스러운 흉통, 호흡곤란, 증상의 점진적 악화, 발열 등이 없다면 급성 기흉 재발이나 심각한 폐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기존에는 일주일 이내 호전되던 증상이 이번에는 두 달 이상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이전과 다른 경과이므로 완전히 단순 증상으로만 보기보다는 한 번 정도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증상은 심장보다는 기흉 수술 이후 남은 구조적 변화에 따른 현상일 가능성이 높고, 기존 검사들이 정상이라면 당장 위험한 상황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지속 기간이 길어진 점을 고려하여 흉부외과 또는 호흡기내과에서 기존 영상 비교 또는 필요 시 저선량 흉부 CT 재촬영 정도는 고려하는 것이 안전한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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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심장 박동이 흉벽에 가깝게 전달되거나 폐 사이의 공기가 움직이며 소리가 발생할 수 있어요.

    대부분은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심장이나 폐를 둘러싼 막에 미세한 변화가 있을 때도 이런 소리가 들리곤 해요.

    혹시 통증이나 숨이 찬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가까운 내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평소 자세를 자주 바꿔주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시길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