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판에 물이 있는 상태에서 화학 실험을 해도 되나요?
홈판에서 양배추 지시약과 레몬즙, 제빵 소다 수용액을 넣어서 실험을 하고자 하는데 (산성과 염기성 성질 알아보기) 여건 상 홈판을 다 말리지 못하고 반복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이 홈판에 물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상태에서 양배추 지시약과 레몬즙, 제빵 소다 수용액을 넣어서 반응을 관찰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음 가능하긴 하지만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고 시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산과 염기 반응시 중화반응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 물인데 다 마르지 않은, 물이 있는 곳에서 산염기 반응을 수행할 경우 산과 염기의 농도가 얕아져서 원하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수분의 양이 많지 않으면 상관이 없긴 합니다. 오븐을 통해 건조를 하면 빠르게 말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수분을 건조하지 마시고 수건과 같은 도구로 닦아낸뒤 시험을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이원영 전문가입니다.
홈판에 물이 약간 남아 있는 상태에서도 양배추 지시약을 사용한 산성과 염기성 실험은 가능하지만, 실험 결과에 약간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이 약간 남아 있는 상태에서도 실험은 가능하지만, 더 명확하고 일관된 결과를 얻기 위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홈판에 물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상태에서 양배추 지시약과 레몬즙, 제빵 소다 수용액을 넣어도 실험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물이 남아 있으면 용액의 농도가 희석되어 반응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고 실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험 후에는 홈판을 잘 헹구고 말려서 다음 실험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