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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3

대기업들이 자회사를 하나,둘 주식시장에 상장시키는게 긍정적인 모습은 아니라고 하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카카X 기업처럼 대기업들이 자회사를 하나,둘 주식시장에 상장시키는게 긍정적인 모습은 아니라고 하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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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신중한하마99
    신중한하마9923.05.24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렇게 되면 카카오를 처음 매입했던 투자자들이

    자회사를 분할시키게 되면 카카오 본연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자회사가 포함되어 있는 카카오를 처음 사람들이 가치를 평가하고 매입을 했는데 분리가 되니 카카오가 매력이 떨어지게 되는거죠.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회사를 상장시키는 경우, 본사 또는 주요 사업부와의 경영 및 자금 통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회사의 이익이 희석될 수 있으며, 주식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요구사항과 보고 의무 등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회사를 상장시키면 자회사의 경영과 관리는 독립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전체 회사의 관리 구조를 분산시키고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는 위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기업들이 자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시키는 것이 긍정적이지 않은 것은 상장시키는 방법이 '물적분할'을 통해서 상장시키기 때문입니다.

    물적분할이라는 것은 분할된 회사의 100% 지분을 '모회사'가 소유하게 되면서 물적분할된 회사의 상장으로 인해서 모회사로는 자금이 유입되게 됩니다. 하지만 모회사의 핵심사업을 물적분할 하게 되는 것으로 주가는 크게 하락하게 되고 투자자들은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대기업이 물적분할을 통해서 자회사를 설립하고 이 자회사를 장상시키게 되면 결국 대기업에는 핵심 사업이 빠진 껍데기만 남게 되는 것이다 보니 긍정적이기 힘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의 자회사를 상장시키면 모회사의 기업가치를 하락시켜 모회사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모기업 주식의 주주는 자회사 상장을 부정적인 요소로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혜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회사 주주들의 지배권과 부를 침해하기 때문입니다.

    A기업이 1,2,3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칠게요.

    A기업의 가장 효자 사업은 2번이라고 하겠습니다. 대부분 A사 주주들은 2번 사업이 갖는 가치를 보고 이 주식의 미래를 판단하고,A주식을

    매수했겠죠.

    1. 부의 침해

    그런데 A사가 물적 분할을 한 후, 2번 부문만을 떼어서 A1이라는 자회사를 만듭니다.

    이로 인해 A사의 가치는 떨어지겠죠.

    가장 주력 사업이던 2번이 다른 상장사(A1)의 사업이 되었으니까요.

    그럼 A사의 주가도 떨어지고, 가만히 있던 A사(모회사)의 주주들의 부가 침해되는 결과가 생깁니다.

    이런식으로 기업의 알짜배기만 쏙 빼서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을 하면 자회사는 당연히 흥행을 할테니 기업 입장에서는

    나쁠 게 없지만, 기존 A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던 주주들에게는 손해가 발생하는거죠.

    2. 지배권 침해

    물적 분할 후 자회사가 상장을 했다고 해볼게요.

    이제 A회사와 A1이라는 회사는 각각 다른 법인격을 갖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제 A1이 맡고 있는 2번 사업에 대해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기존 모회사의 주주들은 배제되겠죠.

    A사 주주들의 주주권 감축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기존 주주들은 A회사에 대한 지배권을 침해 받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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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회사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후 자회사화 하여 상장하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이 용이해서 좋지만, 기존 모회사의 주주들은 피해를 보게 됩니다.

    상장이 되는 경우에는 충분히 수익성이 좋고 성장성이 있기 때문에 상장이 되는 것인데, 그 사업을 보고 모회사를 투자한 주주들은 더 이상 투자를 하고자하는 목적이 사라지는 것이며, 악재로 작용하게 되면 평가가치 하락까지 경험해야합니다.

    이것은 쪼개기 상장이라고도 하며,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락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장되어있는 하나의 기업에서 하나둘씩 빼내어 다시 상장시키는것 그 기업 주주입장에서는 좋지 않습니다. 한 예로 lg화학에서 분사한 에너지솔루션이 있습니다. 기업자산이 100억인 기업에서 자회사 20억짜리를 빼서 상장시키면 그 기업은 80억이 되어버리기때문입니다. 그 기업 투자자입장에서는 좋지 않죠.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의 그 사업부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나 많은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을 분할할 때

    기존의 지분을 인정해주지 않는 물적분할을 하여 부정적인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