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잠들면 주변에 전쟁나도 모를정도로 깊이 잠드는 사람과 결혼하면 어떨까요?
한번 잠들면 주변에 전쟁나도 모를정도로 깊이
잠드는 사람과 결혼하면 어떨까요?
신혼때는 간혹 서운할수도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편할수도 있겠단 생각도드는데
아이를 키울때 아이가 밤새 울거나 긴급상황이
났을경우에도 세상모르고 자고 있다고 생각하면
넘 서운하고 화가날 것 같아요
이런 남편과 만약 결혼하게 되었다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개인적인경험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도 잠이엄청많고못일어나는편인데 아이가생기고
육아를하다보니 기질이바뀌었습니다
물론피곤해서잘때도있지만 신생아때는항상집중하면서 생활하다보니 밤에 에엥 하고우는소리가들리려고하면일어났습니다
이런기질은 상황과환경에따라 본인 마음가짐에따라변경이가능한것같습니다
질문에답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
정말 개선이 안된다면 결혼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던지 감수하고 결혼을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게을러서가 아닌 정말 고칠 수 없는 병처럼 못일어나시는 거라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만한 다른 해결책을 찾아보고 결혼을 하시는게 현명하실 것 같고, 게을러서 그러시는 거라면 결혼을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대처라기보단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주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말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저희 부모님도 그러셨어요.
어머니께서는 잠들면 잘안깨시고 아버지께서는 잠들어도 무슨 소리가 나면 잘깨셨죠
보통 아이를 키우거나 할때는 긴장을 하고 자기떄문에 그래도 비교적 잘일어난다고 합니다.
서운 할때는 아프거나 아이가 깨서 우는 데 안일어나는 게 제일 크고
그 이외에는 그냥 이양반이 잘자는 구나 그래도 잠을 못자서 여기 저기 다니는 것보다는 낫구나 하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아아주 편해진다고 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저희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적혀진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