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에서 밀웜, 말벌 애벌레 같은 거 먹으면서

군복 입고 땀과 대소변, 흙탕물, 빗물에 절여진 채로 악어가 우글거리는 정글에서 훈련받는 게 좋아서 미국 레인저 특수부대로 가려고 한 건데 왜 한국의 부모님들은 못하게 하나요?

그래서 미군 특수부대 아니면 안 간다햇더니

누나도 "남들 다 가는데 너도 군대가야지"라고 하더군요.

누나가 줏대없는 성격인 건 맞아요. 그냥 딱 그 나이에 하는 것만 하거든요.

아르바이트, 해외여행, 인스타 , 무신사 패션 등등등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 생각에는 본인이 가진 강인한 의지와 남다른 도전 정신이 가족분들에게는 너무 생소하고 위험해 보여서 걱정하시는 것 같아요. 극한의 환경에서 자신을 단련하고 싶어 하는 그 뜨거운 열정은 정말 누구도 쉽게 가질 수 없는 귀한 마음이거든요.

    ​누나분이나 부모님은 그저 본인이 안전하고 평범하게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주변 사람들처럼 평범한 길을 권하시는 걸 거예요. 본인에게는 정글에서의 훈련이 가치 있는 목표지만, 가족들에게는 그저 사랑하는 사람이 다칠까 봐 두려운 일일 뿐이거든요. 누나분의 생활 방식이 본인과 다르다고 해서 틀린 건 아니니, 서로의 가치관이 조금 다르다는 걸 인정해 보면 어떨까요?

    ​지금은 감정적으로 부딪히기보다 본인이 왜 그 길을 그토록 원하는지, 그 과정을 통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진심을 담아 차분히 이야기해 보세요. 본인의 확고한 신념과 준비된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가족들도 언젠가는 그 진심을 조금씩 이해해 줄 날이 올 거예요. 본인의 멋진 꿈을 잃지 않으면서도 가족들과 지혜롭게 소통해 나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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