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을 많이 먹으면 혓바닥이 갈라지듯 따갑고 입천장에서 피가 나는 이유

뷔페나 식당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파인애플이 너무 맛있어서 한가득 가져다 먹다 보면, 어느 순간 혓바닥이 갈라지는 것처럼 따갑고 심하면 입천장에서 피 맛이 날 때가 있습니다.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일 뿐인데 왜 유독 파인애플만 많이 먹으면 입안 점막이 헐고 상처가 나는 것인지 과학적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좀 강하게 말씀드리자면, 파인애플이 질문자님의 혀와 입천장을 연육(...) 했기 때문입니다.

    파인애플은 산성이 다른 과일보다 강한 편이어서, 고기를 연육할 때 많이 사용하거든요. 인간의 혀와 입천장 등도 크게 보면 고기라고 볼 수 있으니 파인애플의 연육 작용이... 거기에서도... (크흠)

    그리고 과학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파인애플에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 때문입니다. 브로멜라인이라는 효소인데요, 이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능력이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인간의 혀와 입안의 점막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 효소가 같은 작용을 하는 거지요. 그래서 사실 파인애플 같은 과일은 너무 많이 먹지 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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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파인애플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브로멜린이라는 효소가 있습니다.

    우리의 혀, 입안 점막은 단백질로 되어 있어 파인애플을 먹다보면 브로멜린이 단백질을 분해해 입안, 혀가 따갑거나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 브로멜라인(bromelain) 효소의 단백질 분해 작용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요.

    이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어서

    입안 점막(단백질로 이루어진 조직)을 살짝 ‘분해’하거나 자극할 수 있어요

    특히 이미 손상된 상태인 혓바늘 부위는 보호막이 약해서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