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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에서 과일을 올릴때 맨 윗부분만 자릅니다.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제사상에서 과일을 올릴때 보면 맨 윗부분만 자릅이다. 이게 과거 제사를 할때에도 항상 그랬나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죽은 망자들을 위한 배려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과일을 그냥 깍아 먹으면 되지만 귀신들은 깍아 먹을 수 없기에 대신 윗 부분을 깍아서 귀신들을 위한 촉식의 목적 이라고 합니다.
주로 실용적, 상징적, 전통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실용적으로는 과일을 안정적으로 놓기 위함이고, 상징적으로는 조상님께 정성을 보이면서도 향을 더 잘 퍼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불교의 '촉식' 개념에 따라 조상님이 음식의 향으로 정기를 받는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일 전체를 깎으면 빨리 변색되므로, 윗부분만 자르는 것은 제사 후 가족들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산에서 내려온 딱따구리입니다.해당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제사음식은 조상님께 드리는 음식이지만 결국 먹는 것은 사람들입니다. 사과나 배는 깎아서 오래 놔두면 색도 변질되고 맛도 달라지며 오래 둘 수도 없기 때문에 모인 분들이 함께 먹기 위함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영혼은 산 사람과는 맛을 보는 체계게 다르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냥 잘라서 먹으면 되지만 귀신이나 영혼들은 산 사람처럼 바로 먹을 수가 없고 볼 수만 있기 때문에 이들을 배려한 방식이라고 다음과 같이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사상에서 과일을 올릴 때 맨 윗부분만 자르는 이유는 과일의 '정수'를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과거 제사에서는 과일의 꼭지를 자르지 않고 올리기도 했지만, 윗부분을 자르는 것은 신령한 존재에게 최상의 부분을 드린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이는 조상에게 예를 갖추는 방식으로 현대의 제사에서도 종종 이어지고 있습니다.